“누구든지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어라”

“누구든지, 어린 아이와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그곳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마가10:15)” 
나는 손주를 키우면서 참으로 많은 깨달음을 얻었는데
그 중에 이 말씀을 통하여도 놀라게 되었다…

어린아이들은, 순수하고, 거짓이 없고, 잘 믿습니다.
때문에 겸손하고, 혼자 할 수 없는 것이 많아서
부모님을 의지 합니다…. 등으로 많이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무엇을 한다는 관점 보다는…. 
아이를 돌보는 사람의 관점을 생각해 봅니다.
아이는 천국이고, 아이를 돌보는 사람은 구도자 입니다.

돌보는 사람은 아이를 잠시도 혼자 둘 수 없습니다.
내가 화장실에 가야 하는데 기어 다니는 어린아이를
혼자 거실에 둘 수 없습니다.
화장실 앞에 앉혀두고 볼 일을 보았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 돌봄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잠시도 아이에게서 눈을 떼어서는 안되지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이래야 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돌보는 사람은 아이를 돌보기 위해 내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지만…. 
구도자의 돌보는 사람은, 반대인 것 같습니다.

내가 잠시라도 떨어져 있으면 우리는 범죄하게 되고
우리가 잠시라도 그 분에게서 눈을 떼면 우리는
구덩이에 빠지는 것이지요….
때문에 아이를 혼자 두지 않는 것처럼 
구도자는 하나님 앞에서 
혼자 있어서는 안됩니다.
내 시선이 그분에게서 떨어져 있으면
안됩니다.
……………………………..
2021. 5. 4  /  늘감사

[출12:37 / 여호와의 밤 /4월27일]

430년 동안이나 애굽 바로의 백성으로, 종으로 살아온
이스라엘 자손들이 모세의 말 대로 하나님을 따르겠다고
이집트를 탈출하게 됩니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걸어서..... 선조들의 고향인 
가나안으로 간다는 것을 알았을까요?
혹은, 사흘길 광야로 나가서 그곳에서
제사 드리는 것으로 알았을까요?

나라면..... 가나안이 어디 인지도 모른데 그 땅으로
걸어서 가야 했다면 나라면 순종했을까?

첫번째 재앙에서 바로가 즉시 허락했다면.....
그 백성이 모세를 따라 광야 길로 나왔을까?
아마도 10분의 1도 못되었을 겁니다
혹 따라 나왔어도...40년 광야 생활이 기다린다는 것을
아는 순간 30일이 되기 전에 다 이집트로 돌아갔을 겁니다.
30일 후부터는 하늘에서 내려온 만나를 먹게 되는 
기적을 체험 하겠지만….

오 하나님의 사랑과 그 강권 하심이여.....^^
…………………….
      2021. 4. 27 / 늘감사

[출12:21/ 바로의 백성과 하나님의 백성/4월26일]

10번째 재앙은, 이스라엘 백성에게도 큰 전환점이 
되는 날인데요,,, 하나님의 백성과, 바로의 소유된 노예로
구분되는 날이라고 새벽 설교에 설명 하네요...
즉 내가 바로의 소유된 노예로 그냥 살 것인가 아니면 

모세의 말대로 행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는데...하나님의 백성으로 살기 위해서는 
그의 명령대로 ( 문설주에 양의 피) 순종해야 했고 
다음날 아침에 분명히 증명되었습니다.

우리의 마지막 날 심판 때도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았다는 증거는
하나님에 대해 많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삶 속에서 순종이 있었는지 찾게 될 것 같습니다. 
주여 ~~ 오늘도 말씀에 순종하는 삶 살게 하소서 !
      ……………..
       2021. 4. 26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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