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팁,

 

믿음이 무엇이냐?”는 질문은

정말 쉽고도 어려운 질문입니다.

지금까지 수 많은 믿음의 선진들이 거쳐간 길이며

결국 그 믿음으로 인해 성공한 사람도 있고,

결국 실패한 사람도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공한 사람은 믿음이 있는 사람이고

실패한 사람은 믿음이 없는 사람 일 것입니다.

믿음이란 어떤 사람의 신앙고백이라고 했을 때

베드로는 주는 그리스도 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이 고백으로 퍼팩트한 점수를

받았지만 곧 실패를 경험을 하게 됩니다.

고백만 하면 성공? 이라는 공식은

이처럼 맞지 않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전편에서, 믿음은 어떤 사실과 사상을 이해하고,

동의하는 것 만으로는 부족하고, 동의하는 사실에 대해

나의 삶이 바뀌어져야 한다라고 정의하였습니다.

그렇다면, (19& 19)

나의 삶이 바뀐다는 뜻은 무엇일까?

누가복음 19장에는 키 작은 삭개오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세무서장이요 부자였습니다

그는 보리떡 다섯 개로 5천명을 먹이신 예수의 소문 때문에

그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었나 봅니다.

그는 예수님과 마주치자 즉시 즐겁게 영접하였습니다.

그리고는 그는 중대한 결정을 하게 됩니다.

자기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자에게 주고

속여 빼앗은 것이 있으면 4배나 갚겠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두 마디의 말이지만 그걸 실행하기 위해서는

그의 삶이 바뀌어야 했습니다.

부자로 살겠다는 목표를 포기해야 가능한 일입니다.

 

 

정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마태복음 19장에는 어떤 부자청년이 등장합니다.

그는 예수께 질문하였습니다.

선생님, “내가 어떤 선한 일을 해야 영생을 얻겠습니까?”

네가 계명을 잘 지켰다고 하지만.... 네가 온전하고자 하면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고 와서

나를 따르라

여기서도 2가지 행위가 필요했습니다.

자신의 소유를 버리는 것과,

예수님을 따르는 일입니다.

그는 재물이 많음으로 근심하며 떠났습니다.

 

 

여기의 핵심은 재물을 어떻게 관리 하느냐 입니까?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삭개오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셨습니다.

그런데 부자 청년은 예수님을 선생님으로 모셨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다면

당연히 삭개오처럼 살게 될 것입니다.

반대로 예수님을 호칭은 주님이지만,

마음에 선생으로 모셨다면

당연히 부자 청년의 행위를 본받게 될 것입니다.

 

 

부자 청년의 재물이 도대체 얼마나 됐을까요?

빌게이츠에 필적한 부자였을까요?

빌게이츠의 재물이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어요?

창조주 주님 앞에서, 그깟 재물 버려두고……

주님을 따랐어야지요….

그도 예수님의 소문은 들었을 텐데요….

안타가운 일이지만 그에게, 예수님은 선생에 불과 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떠한가요?

예수님이 나의 주님일까요?

아니면 호칭만 주님이고,

인생과 천국을 가르친 선생에 불과한 분입니까?

그때 부자 청년이 주님을 몰랐던 것은 당연했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모르는 것이 당연한 일 일까요?

안다고 하면, 알면서 행하지 않음이 문제이고

모른다 하면, 믿음이 없으니 당연히 값을 치르겠지요?

그 참, 이렇게 쉬운 일을

우리들은 빨리 결정하지 못합니다.

 

 

한가지 팁을 드린다면,

삭개오는 마음에 2가지 결심을 했을 뿐입니다.

아직 재산의 절반을 팔지도 않았고,

아직, 빼앗은 것을 4배로 갚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주님은 말했습니다,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19:9)

나중에..... 삭개오는 결심을 실제 실행했을까요?

 

 

한가지 팁을 더 드리겠습니다.

이르시되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 (19:26)

 

 

****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주님이면 충분하다"..... 이 결심 아닐까요?

에스더 처럼, 다니엘처럼 말입니다.

              ......

      2016/1/10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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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인생 성공했네-

 

벼 이삭이 고개 숙인 황금 들판을 바라보면서

어쩐지 가슴 뭉클한 쎈티한 생각에 잠겼습니다.

어제 비가 오더니 오늘 아침 시리도록 청명한 하늘 때문인가?

어제 밤 바람이 많이 불더니 서늘해진 날씨 때문인가?

 결실의 계절을 바라보면서

나도 인생의 결실을 바라 보는 때라고 느껴서일까?

굳이 오늘 아침은 철학자가 아니어도

인생을 논할 수 있을 것 같은 마음입니다.

 

창밖 들판에 오곡이 익어 가고, 또 거두어 들이는 것처럼....

누가, 어떤 사람을 보고 그 인생 성공했네..” 라고

말 한다면, 그 성공의 조건은 무엇일까?

보는 관점이나 가치가 다를 수 있겠지만

그저 평범한 범인의 조건이라면 어렵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부가 큰 질병이 없이 함께 노년을 맞이하였다

@자녀가 잘 자라서 결혼하고 손주까지 보게 되었다

@준비한 자금으로 자녀에게 부담 지우지 않고 노년을 살고 있다

 이 정도면 되었지, 무슨 재벌이 되어 유산을 남기겠다는 등의

생각은 평범한 범인은 할 필요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런데 아직 두 아들, 결혼을 시키지 못하였네요

퇴직 전에 이룰 수 없는 꿈인가 합니다.

그래서 --- 걱정도 됩니다.

그 인생 성공했네….” 이런 평을 들어야 할 텐데요

 

그런데 사실은 더 중요한 것을 빠뜨렸군요……

우리 두 부부 하나님의 자녀로 애써 살았으며

우리 두 아들, 주님의 종으로 살도록 가르치고

그들이 나의 주, 나의 하나님으로 고백하는

그런 믿음의 삶을 살고 있다면

다른 것 좀 부족하다고 해도,

그 인생 성공했네…” 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2015-10-02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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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시미르의 소녀

 

                                                                                                                       http://www.ozi.co.kr/ => 이정식님의 작품입니다.

 

        듣는 마음을 ...

 

솔로몬의 지혜는 모든 사람보다 승하였다

 

그렇다면 솔로몬이 우리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싶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와 다른 점을 찾아내서

그 점을 터득할 수 있다면 나도 솔로몬처럼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솔로몬이 하나님께 구한 것은, --- 다 알듯이

“ <듣는 마음>을 주시면 내가 올바른 재판을 하여

이 백성에게 선악을 분별하게 하겠습니다. “ 였지요?

그런데 역시 솔로몬은 보통 사람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최고로 중요한 (귀한?) 것을 구했나 봅니다.

 

하나님께서 대 만족, 기뻐하시고 --

네게 지혜와 총명한 마음을 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지혜를 얻고자, 유대인의 탈무드를 탐독하고

명나라 홍진성의 채근담 등 지혜서를 애독합니다.

하지만 지혜 있는 자가 기록한 것을 읽으면

이런 것이 지혜구나하고 깨닫는 정도겠지요

그리고 총명한 머리를 위하여

DHA 성분이 많은 오메가3를 섭취하려고 합니다.

 

지혜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도 작은 도움은 되겠지만

내가 지혜자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먼저 내가, 지혜자가 되어야, 지혜가 나오겠지요

내가 훌륭한 설교나 간증을 들었다 해도

그 사람처럼 훌륭해지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겁니다.

그러니까 먼저 지혜자가 되어야 하는데

성경에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솔로몬은 듣는 마음을 구했는데

하나님은 그 답으로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주셨습니다.

즉 "듣는 마음" =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이라는 등식이 ?

반대로 생각해 보세요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은 ---

우리가 듣는 마음을 가질 때 이루어진다.

~ 넘 비약이 심하다싶습니까?

 

우리가 일상에서 이루어지는 것 중에

의사소통을 위한 대화는 기본의 기본일 것입니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듣기를 잘하여야 합니다.

특히 협상가들은

상대방의 말을 잘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적극적인 경청법이란 책도 있더군요

이런 기법만 터득해도 어느 정도 상대방의

말하는 내용의 진위,

말하고자 하는 또 다른 속셈,

상대방의 의중을 알게 되어 일을 성공시킬 것입니다.

 

그런 것처럼 듣는 마음은

귀로 잘 듣는 것 보다,  더 깊이

 마음으로 듣는다일 것입니다.

글쎄, 마음으로 듣는다는 뜻이 무엇일까?

 

대화는, 말을 주고 받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충분히 말하지 않았는데

나는 판단하고 중간에 끼어들어 변론합니다.

이해관계가 걸리는 것은 상대방의 말 중에도

반박할 내용을 생각하느라 겉으로만 듣습니다.

 

제 소견으로는 ...

상대방이 충분히 이야기 할 때까지

적극적인 경청은 물론이고

마음으로 들어야겠습니다.

우리는 뭔가 들었다고 해서

즉시 답을 해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는 너무 조급하게 이야기 하고

조급하게 판단하여 답을 말합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이야기 속에서

그 사람의 말 뿐만 아니라

그의 성격, 기호, 마음상태, 진실함, 그가 누구인지,

말하는 이유의 원인이 무엇인지,

불평을 하는 건지, 개선을 위한 불평을 말하는지,

내게 준다는 것인지, 준다면서 뺏으려는 의도인지 등,

수많은 것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인데

말을 잘라버리고 끼어듭니다.

잠언20:5 /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나

명철한 사람은 길어내느니라.

 

제 소견을 간단한 예로 들었지만

이처럼 듣는 마음이 무엇인지 터득한다면……

솔로몬이 하나님께 받은 <듣는 마음>에는 미치지 못해도

분명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말을 듣지 않을까요?

    …………  2015. 1. 10 / 늘감사

 

그런데 오늘 또 생각해보니 ---

우리가 아무리 마음을 넓게펴서 듣는다 해도

그 깊은 모략의 샘물을 퍼올릴 수 있기는 쉽지 않을겁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솔로몬의 <듣는 마음>을  허락하기 위해서

먼저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주셨다면 ...

우리도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을 먼저 얻기 위해서

뭔가 다른 것이 필요할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서 3천 번제(燔際)가 필요할 것 같지만...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니시니까....

 

욥기 28:28 / 또 사람에게 말씀하셨도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하여튼 이 세가지는 서로 깊은 관련이 있는것 같습니다.

      ⓐ 하나님을 경외함과, 악을 떠남 

      ⓑ 듣는 마음

      ⓒ 지혜롭고 총명한 마음.

                     .................. 2015. 1. 12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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