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를 허비한 시므이의 최후

 

"시므이가 예루살렘에서부터 가드에 갔다가

돌아온 일을 어떤 사람이 솔로몬에게 말한지라"

(열왕기상 2:41 )

 

시므이가 솔로몬과 약속한 것을 무시하고

예루살렘을 떠났다가 돌아 왔습니다...

종을 찾는 것이 목숨보다 중요했을까?

종을 찾으러 가도 되는지 왜 솔로몬에게

묻지 않았을 까요?

그 일은 시므이와 가까운 사람만 알 수 있는

사건이었는데 누가 밀고를 하였을까요?

 

우리는 스스로 지켜야하는 하나님의 법을 가볍게

여겨 불법을 들락거리며 외줄타기로 위험에 처할

때까지 자기는 모를 수 있습니다.

시므이가 솔로몬에게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여

몰래 하는 행동을 보면서 ...모든 어려운 일이

있다면 먼저 주님께 구하고 아뢰는 습관과 마음이

중요하겠습니다.

 

시므이는 부자였는데 그 재산을 선하고

아름다운 일에 많이 사용했다면 주변의 사람들이

시므이를 사랑하고 또 밀고도 하지 않았겠지요....

 

옛날 다윗은 가드왕 아기스 앞에서 미친체하여

지혜롭게 죽음에서 살아났습니다..

시므이의 잘못은 왕의 명령을 가볍게 여긴 것.

스스로 어리석은 판단을 한 것. 솔로몬을 포함하여

주변사람으로 부터 사랑받을 기회가 3년 동안

있었지만 3년을 허비한 점으로 생각됩니다.

……………………..

매일성경 9/8 묵상  /  늘감사

'묵상과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솔로몬의 영화  (0) 2023.09.25
지혜와 총명의 마음  (0) 2023.09.25
아비삭을 내게 주소서  (0) 2023.09.25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0) 2023.09.25
솔로몬이 왕이되다.  (0) 2023.09.25

아비삭을 내게 주소서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열왕기상 2:21 )

 

아비삭을 자기 아내 삼기를 구한 아도니야를

솔로몬이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의 첩을 아내로 삼고자 한 그의

부도덕함 때문일까?   그의 형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한 것을 본받아 왕권의 야망을

보였기 때문인가?

 

다윗이 죽은 뒤에 요압과 아비아달과 시므이를

처단하였으나 막상 반역을 이르킨 아도니야는

아버지 때문에 처단하지 못했는데 (반역한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당부한 다윗)아버지의

첩을 아내 삼겠다고 한 것은 칼을 들고 서 있는

솔로몬 앞에 "나 여기있다" 하고 목을 내민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을 끝으로 갈등과 혼란의 불씨를

모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의 왕권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음

이라고 고백했음에도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욕심이, 정욕이, 나를 이끌지 못하게..

언제나 주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 안에 살아가기를

소원하며 잠잠히 주님을 구하는

오늘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일성경 9. 6 묵상 / 늘감사

'묵상과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혜와 총명의 마음  (0) 2023.09.25
시므이의 최후  (0) 2023.09.25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0) 2023.09.25
솔로몬이 왕이되다.  (0) 2023.09.25
눈과 귀를 지으신 하나님  (1) 2023.09.25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

(열왕기상 2:3)

 

다윗이 죽기 전에 솔로몬에게 유언한 이 내용은

자기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형통한 삶을 살았다고

믿기 때문에 아들에게 당부한 것이겠지요....

 

[형통] 사전에는 "모든 일이 뜻과 같이

잘 되어지다" 이지만 다윗의 일생을 보면...

우리가 생각한 "모든 일이 잘되는

형통과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다윗뿐 아니라 바울의 삶을 보아도,

모세의 삶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주님께, 나의 형통을 위해 기도할 때에 나의 뜻이

잘 되어 지기를 구하지 않게 하소서

참 가치 있는... 진리를 위한 형통한 삶 되기를

기도하고 자녀의 삶에도 예수그리스도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

매일성경 9.5 묵상 /  늘감사

'묵상과 나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므이의 최후  (0) 2023.09.25
아비삭을 내게 주소서  (0) 2023.09.25
솔로몬이 왕이되다.  (0) 2023.09.25
눈과 귀를 지으신 하나님  (1) 2023.09.25
아버지의 이름을 알게 하였고...  (0) 2023.09.2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