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비삭을 내게 주소서
"이르되 청하건대 수넴 여자 아비삭을
아도니야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소서"
(열왕기상 2:21 )
아비삭을 자기 아내 삼기를 구한 아도니야를
솔로몬이 죽인 이유는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아버지의 첩을 아내로 삼고자 한 그의
부도덕함 때문일까? 그의 형 압살롬이 다윗의
후궁들과 동침한 것을 본받아 왕권의 야망을
보였기 때문인가?
다윗이 죽은 뒤에 요압과 아비아달과 시므이를
처단하였으나 막상 반역을 이르킨 아도니야는
아버지 때문에 처단하지 못했는데 (반역한
압살롬을 죽이지 말라고 당부한 다윗)아버지의
첩을 아내 삼겠다고 한 것은 칼을 들고 서 있는
솔로몬 앞에 "나 여기있다" 하고 목을 내민 것
같습니다 이 사건을 끝으로 갈등과 혼란의 불씨를
모두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아도니야는 솔로몬의 왕권이 여호와께로 말미암음
이라고 고백했음에도 어떻게 처신해야 할지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욕심이, 정욕이, 나를 이끌지 못하게..
언제나 주님의 뜻을 구하고 말씀 안에 살아가기를
소원하며 잠잠히 주님을 구하는
오늘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일성경 9. 6 묵상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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