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잘 섬기고 싶은데,

주님 뜻이 무엇입니까?

주님 나와 함께 해주세요, 내 등뒤에서 지켜주세요,

내 가는 길을 인도해 주세요, 기도는 했지만 ----

기도만 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지요

그래요, 주님과 동행하는 삶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삶,

이게 안되니까 결국 확신이 안 서고,

어려운일 당하면 두려움을 떨칠 수 없습니다.

처음 아담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나

선악과 이후 하나님의 낯을 피해 숨었습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다가 승천하였습니다.

모세 ….. 매 순간 주님의 명령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또 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내가 승리하는 삶을 산다는 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것이군요

에녹처럼,

그런데 에녹에 대한 이야기는

하나님과 동행하더라(5:24)

그가 믿음으로 죽음을 보지 않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는 증거를 받음(11:5)

---- 너무 간략하네요

 

어떤 삶이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일까?

나도 가능할까?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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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돈과, 믿음에 관한

여러 이야기를 나열한 이유가 사실은

오늘 결론적인 글을 쓰기 위함이었습니다.

 

내가 수십년을 믿음의 끈을 놓지 않고

구도자의 길을 걸었지만,

아직도 이렇게 살면 되는 것일까?

그리스도인으로, 최선은 아니더라도

괜찮은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지금까지 들은 풍월이 얼마입니까?

기본적인 성경의 핵심을 질문 한다면 아마도

대답하는데 막히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많이 알고 하나님을 인지하는 것과

믿음이 있는 것과 분명히 다릅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젤로 믿음이 좋아야 했지만 -*--

주님께서는 제일 분노했던 것을 기억해야 한다면,

오늘 나는 여기에서 자유로울까요?

 

우리는 수없이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기도를 합니다.

그런데도 이 사회는 변화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교회안에 목사가 부족하고,

장로가 부족하고,

집사가 부족해서 입니까?

 

내 자신을 보아도 그렇습니다.

교회 안에서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부지런을 피웁니다.

그런데 주의 이름을 부르고, 또 뭔가를 했어도,

내가 불법을 행하였으면 헛일입니다. ( 7:23   )

 

그러면 불법은 무엇입니까?

육신의 생각은 사망이요,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8:7)

죄는 곧 불법이다. (요일 3:4) 라고 하였으니,

저의 생각으로는, 육으로 사는 모든 사람은 죄 아래 있고

불법을 행하는 자들입니다.

그럼 나는?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 하겠지요 ---

 

만약 누구라도 나는 육에 속하지 않고 성령의 사람이다

라고 하신다면 그분은 열매를 많이 맺나니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그는 주님의 제자가 될 것입니다.” (15:8)

 

그러면 그 열매는 무엇일까?

우리는 성령의 9가지 열매를 얼른 기억해 냅니다.

사랑, 희락, 화평, 인내, 자비, 양선,

충성, 온유, 절제라고 합니다.

내용을 보니 도덕적인 삶의 윤리, 성품 등과 관계 있군요

그리고 사람에게 이루어 지는 열매인 것 같군요.

내가 온유하고 겸손한 성품을 갖게 되면

주님께서 말한 그 열매를 맺는 것일까요?

 

좋은 나무는 좋은 열매를 맺는다는데

그런 좋은 성품을 갖게 되면 자신도 모르게

좋은 열매를 맺게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입니까?

가정이 화목해 지고,

사업이 번창하고,

사람들에게 칭송을 얻게 되는 것이 열매를 맺는 것일까요?

 

내가 맺는 그 열매는,

나와 이 세상과, 교회에 필요한 겁니까?

아니면 주님께서 받으실 열매입니까?

 

주인이 그 열매를 받으려고 자기 종들을

농부들에게 보내니때리고 죽이고 돌로 쳤거늘..(21:35)

그 열매는 주님께서 찾으시며, 주님께서 받으실 과일입니다.

 

그런데 그 열매는 아무나 맺을 수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맺는 열매가 아닙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15:5)

 

결국 주님과 동행이 답이군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 지니라 (11:6)

 

주님과 동행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다음 번에는 토의해 보고 싶습니다.

                --------- 2015/4/25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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