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 지천명의 나이에도 -

                                                                                                                                                                  - 얼레지 -

나이, 50 이면 지천명이라 하였든가?

하늘의 뜻을 알아도, 벌써 알았어야 할 나이---            

젊어서부터 교회생활을 하였으면 더욱 그렇다는 뜻입니다.

 

나만 그런가 모르겠습니다.

왜 아직도 나는

오호라 나는 곤고한 자로다 라는 바울의 고백이 지금

유효하고, 앞으로도 별로 달라 질 것 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불교의 경전 등은 그 내용이 피상적이고 은유적이어서

저자의 심오한 내용을 깨우침 얻기가 쉽지 않다고합니다.

그래서 공자왈 오늘 도()를 얻으면 내일 죽어도 여한이 없다

고 하였지요.

내가 아는 어느 형님도 단학에 심취하였는데

풀리지 않던 어떤 요결을, 어느 밤중에 깨닫게 되어

침대에서 즐거워 뛰고 그 뒤로 아침까지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합니다.

 

그런데 성경도 그런가?

하나님이 직접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데도

그렇게 어렵게 깨우쳐야 되는 경전입니까?

나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말씀하셨으니

얼마나 찾기 쉽겠어요?

성경 어느 구절이,

몇 날, 며칠을 참선해야 알게 되던가요?

 

주님 말씀은 너무 쉽고

명확하고, 암호로 숨겨진 말씀이 아닙니다.

물론 비유도 있고, 봉인된 말씀도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자녀가 알아야 할 내용이라면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내가 진실로 이르노니, ---주님은 속이지 않고 진실로 말합니다.

내가 너희에게 이른 말은 영이요, 생명이라(6:63)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진실하니

그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삼하22:31)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33:4)

이렇게 명쾌한 말씀을 우리가 믿고 따르는데

왜 이렇게 어려운지 모르겠습니다.

왜 목사도 장로도 주님 뜻을 이루기 힘들다 하고,

집사도, 성도도 거룩한 삶 이루기 어렵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디에 문제가 있을까요?

말씀이 너무 난해한 것일까?

말씀이 현실과 동 떨어져  적용 불가능한 것일까?

말씀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것일까?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는 걸까요?.

하나님의 말씀이 그렇게 어렵다면

사랑의 하나님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그런 분이 아닙니다.

독생자를 주신 그분이

우리를 골탕 먹이려고, 믿음 갖기가 어렵게 디자인하고

깨닫기 어려운 시스템을 만들었다?

 

요나에게 나타나신 하나님,

소년 다윗과 함께하신 하나님

무식한 어부들을 부르신 하나님

성경속의 하나님은 절대 그런 분이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이리 어렵냐구요

 

이건 아니다 싶습니다.

뭔가 내 자신이 첫 단추를 잘못 꿰었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주님 말씀 지키기가 어렵다면 뭔가 잘못된 겁니다.

그런데 맨날 이 죄인 연약함을 용서하소서

입에 달고 삽니다.

 

주님은 하나님이시고

주님은 우주를 창조하신 분이고,

주님은 나를 조성하신 분이고,

주님은 내 삶의 주인 이십니다.

주님은 나의 아바 아버지 십니다…….??

그럼 말 다했습니다.

더 이상 나열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걱정이고, 실패고,

연약하여 죄를 지었다고 날마다 고개를 들 수 없습니다.

------ 이건 뭐가 크게 잘못되었지요

요로콤, 바보처럼 사는 것이 주님 뜻이라면 모를까 ---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말씀하셨는데,  당신은 삶 속에서 자유자입니까?

 

성경말씀을 보면 우리가 주님 앞에서 겸손하게

믿음으로 행하면 만사 OK 입니다.

이렇게 구질구질 하게 살아야 할 이유가 도무지 없습니다.

맨날 궁색한 변명과 "나는 너무 연약해서"

어쩌구 해야 할 이유가 없습니다.

 

성경에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것을

너무나 명쾌히 말하고 있다니까요.....

                2015 / 4 / 27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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