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태초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라고 명령하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우리 보통 사람은 숙명적으로, "좀 더 나은 삶을 살아야지...." 하는 본능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쉽게 말하면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 수 있나?”

지대한 관심을 갖고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 하며 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타, 세상의 피조물 보다 다르게 지음을 받았다고 합니다.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그들의 삶이, 오직 생육하고 번성해야 하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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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우리는 동물적인 본성을 따를지 않고

반대 방향의 가난하게 살려고 한다면, 당연히 쉽지는 않겠지요.

가난이란 무엇인지 .......

그것부터 정의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부자는, 수백 억대 재물을 가진 사람 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진정한 부자는, 세상의 물질을 탐하거나, 갖고자 하는 욕심이 없는 사람

이라고 생각 할 수도 있겠지요.

 

이처럼 철학적인 이야기는................

문외한인 내가 이야기할 범주가 아님이 분명하고,,,

내가 가난하게 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방법은 간단하였습니다.

그냥 가난하게 살면 되는 것입니다.....

좀 맹한 답변같군요...ㅋㅋ

 

가난하게 살기 위해서는

한달 생활비를 줄이는 것입니다.

그동안 한달 생활비가 100원 이었다면

50원이나, 70원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단서가 있습니다.

한달 수입이 100원 이면서도 50원이나, 70원만

사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하게 산다는 것은

부득이 하게 수입이 작아서 사는, 그런 가난이 아닙니다.

우리는 좀더 잘 살 수 있지만

스스로 절제하여 부족하게 산다는 의미 입니다.

 

때문에

그 사람의 수입이 얼마이든지 그것은 상관이 없습니다.

그 사람의 수입 보다 훨씬 작게 사용해서 살아가겠다면

그 사람은 가난하게 사는 사람이라고 하겠습니다.

이처럼, 두 종류의 가난한 사람이 있게 됨으로

후자의 경우는 다른 명칭을 사용해야 혼돈이 없겠습니다.

<절제하는 삶>이라고 하면 적당할 것 같습니다.

 

 

 

 

 

 

 

이 절제하는 삶이

제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는 문제이기도 합니다.

작은 비용으로 한 달을 살아가야 하니

문제가 많습니다.

승용차 연료비, 보험료가 만만찬습니다.

48평 아파트 관리비가 만만찬습니다.

매일 먹던 과일이며, 간식비가 부담됩니다.

계절이 바뀌면 바꿔 입을, 옷 가게 출입도 어렵겠네요

취미생활이라고 자주 가던 출사여행도 어렵겠습니다.

 

현재 지출하는 비용에서 3/1 줄이고 있는데도

무지 어렵습니다.

 

세상에나, 이런 대단한 사람이 있느냐고…..

혹 놀라셨나요?

아닙니다, … 아니고요,,,

나는 수입이 줄어 들어서, 부득이 하게 지출 비용을

줄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일을 실행 하면서

가난한 삶의 필요를 이해하게 되었으며

우리는 자진해서 가난을 받아들이고....

절제하는 삶을 살아야 주님을 따르는....

진정한 그분의 명령을 따를 수 있는

첩경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고요?

글이 넘 길어져서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 2014. 9. 20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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