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문창극 총리지명 후보자 때문에 여론이 시끄럽습니다.
아마 청문회도 가지 못하고 낙마할지도 모릅니다.
그분의 역사관이나, 사상 등에 대해서
나는 전혀 모르기 때문에 뭐라 할말은 없지만
청문회에서 누구 한 사람이 도마에 오르면,
정치색에 따라서, 이쪽 저쪽에서, 까고, 벗기고, 흔들고, 뒤집어서....
그야말로 그 사람의 잘못된 것을 숨김없이 만천하에 공개하게 됩니다.
설령 잘못되지 않았다 해도, 오해 소지가 있는 행동이나 발언은 그 자체로
진실여부를 떠나서 고역을 치르게 되는 것을 우리는 많이 보아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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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 목적은?
대통령이 행정부의 고위 공직자를 임명할 때
국회의 검증절차를 거치게 함으로써 행정부를 견제하는 제도적 장치다.
고위 공직에 지명된 사람이 자신이 맡을 공직을 수행해 나가는 데 적합한
업무능력과 인성적 자질을 갖추었는지를 국회에서 인사청문회를 통해 검증하는 것이다.
< 네이버 지식검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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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지금 우리나라의 인사청문회는 많이 변질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청문회 대상자의 검증이 목적이 아니라,
인격모독, 떡잎 자르기, 화풀이, 등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청문회를 보면서 ...참 안타갑습니다.
저 사람은 아들을 군에 보내지 않아서 곤욕을 치르고,
저 사람은 돈 몇푼 때문에, 부정한 방법으로 탈세를 하여 문제되고,
저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로 도덕적인 흠집이 있고,
저 사람은 논문표절로 의심되고 ...
왜 저런 하찮은 것을 잘못하여 …국민 앞에서 개망신을 당하나?
아마도 나중에 청문회에 나갈 것을 알았다면……
그렇게 살지 않았겠지요...
여러분이 만약 청문회에 서게 된다면 어떨까요?
괜찮겠습니까?
나 같은 사람이 무슨 청문회에 설 일이 있겠느냐?
그저 청문회에 나온 사람들 씹어대고, 달걀 던지는 재미로 사는데??
그럴까요?
정말 당신은 청문회에 서지 않을까요?
정답은 “ 청문회에 서게 된다” 입니다.
당신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청문회는 격이 아주 다릅니다.
청문회에서 망신당하고 말면 되는…. 그런 청문회가 아닙니다.
나와, 당신의 인생을 처음부터 끝까지 살펴보고
저울에 달아보는 그런 청문회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좀 다르네요
청문회가 아니고 “심판대” 이군요….
우리는 청문회에 서는 사람을 보면서 인정을 베풀기도 합니다.
저 사람이 나중에 청문회에 설 줄 알았겠느냐?
자기가 큰 인물이 되어 청문회에 설 줄 알았다면 그렇게 살지는 않았겠지…..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당신의 귀하고 훌륭한 일에 대한 상급을 주기 위해서...
그동안 소외되고 힘들게 살았지만 의롭게 살았던 분들을 위해...
가부간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미리 준비하라고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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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비판하느냐,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롬14:10)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딤후4:8)
....................... 2014. 6. 16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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