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고민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상해에 출장 나가는 일도 힘든 일인데,

이번에는 광저우에 파견 나가서 그곳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택이 제공되지만, 본인은 영 싫다는 것입니다.

현지에서의 의사소통현지생활의 안전문제,

숙소에 벌레가 다닐 정도의 위생 상태와, 습한 기후문제

타 지역에서의 외로움 등 싫다는 겁니다.

그런데 그의 상사는 이제 신출나기 내 아들을 보내려고 달래고,

애를 쓰는가 봅니다.  왜냐하면 고참들은 그곳이 힘들다 생각하고,

요리 조리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는 생각해 봅니다.

내가 아들 직장의 상사에게 청탁을 넣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나는 영향력이 있는 인사가 아니기 때문에, 

부모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설령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해도그 일이 잘한 

일인지 나중에 후회 할일인지 어찌 알 수 있겠어요?

아들의 인생에서 그 길이 어떻게 풀릴지 아무도 모르잖아요

그러면 어떻게 기도하고 처신해야 할까?

아들의 입장에서 보면 싫다는 것이 분명 이해가 됩니다.

딸이라면 더욱 그러하겠지요?

 

들이 이일 을 어떻게 받아 들이면 좋을지,

또 믿음 안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좋을지 생각해 봅니다.

바라기는 아들이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자기의 좋고 싫은 감정을 숨길 수는 없겠지만,

싫다고 항의하고, 부당한 처사라고 말할 수는 있겠지만

그보다는, 

현 상황을 주님께 아뢰어, 기도하고

그 뒤부터는 그분의 뜻이라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 결과가 최악의 경우라고 해도, 기도 했으니 믿었으면 좋겠읍니다.

왜냐하면 그 길을 인도하실 분은 주님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평생에 책임지고 인도하실 분은, 그분이기 때문입니다.

이 결정을 할 때, 다니엘과(다니엘3:17-18), 

에스더처럼(에스더4:16) 생각 한다면 두려움도 없어질 것입니다.

 

악의 경우가 현실이 되어, 출국한다고 해도

미리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우리의 선입견은 믿음 생활에 이익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어려운 일이라도 주님 안에서는 다릅니다.

애굽에 10가지 재앙이 내릴 때에, 택한 백성의 지역에는 

재앙이 없었습니다.(출9:26) 기드온의 양털 시험처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신 분이 하나님입니다.

 

우리가 체험이 없고 간증이 없다고 한다면

바로 이런 어려운 일을 주님께 맡기지 못했기 때문이 아닐까요?

하나님의 사심과 그분의 능력을 믿는다면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서 주님의 능력을 믿고 잠잠히..그분의 하시는 일을

기다려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조급해서 기다리지 못하고,

만약 안되면? 이라는 단서에서, 차라리 믿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인간적인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대출을 받고, 병원에 가고, 보험을 들고, 친구에게 의논하고, 

유력인사를 찾아 부탁하고...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뭔가 해줄수 있는 기회가 없어집니다.

 

한가지 어려운 것은

주님께 맡길 때는 온전히 맡겨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에스더의 고백이 어렵고

또 다니엘의 고백이 어려운 것일겁니다.

죽음을 담보로 시행해야 하니까요

하지만 그 죽음의 두려움도 참새 한 마리의 비유를

(마 10:29 ) 생각한다면 또 두려움이 없어질 것입니다.

 

님께서는 포기하라고 말씀한 적 없으시지만 .....

우리는 지레 겁을 먹습니다.

예를 들어, 여러 가지 주님께서 원하신 것 실행하고 나서

나의 직장. 나의 명예, 나의 직위, 나의 경제가 걸린 문제인데

안 주시면 어떡할 것입니까?

아무리 답답해도 어디로 찾아가서 받아 올 수 도 없는 형편이니

그래서 두려운 겁니다.

또 다시 믿음과 연결되는군요…..결국 믿음입니다.

................“ 나의 믿음 없음을 불쌍히 여기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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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일은, 주님께 나갈 수 있는 절호의 찬스입니다.

쉬운 일에는 하나님의 능력도 나타나지 않습니다.

   아들아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13:1)

   성경은 말하고 있지 않니?

때문에 자신의 소신을 말할 수는 있지만 위의 권세가 네게 

요구하고 명령하면 잠잠히 따름이 맞는다고 생각된다.

여기서 화를 내고, 항의하고, 불만을 토로 한다면

그 사람만 우습게 되지 않겠니?

 

왜 잠잠히 있어야 하겠니?

너의 뒤에는 하나님의 백그라운드가 있기 때문에,

네가 방방 뛰어서는 안된다.

하나님의 자녀가 체신머리 없이 행동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부끄럽겠느냐?

어린 아이가 땅바닥에 주저앉아서 울며 불며 뗑깡을 부린다면

그의 부모가 얼마나 사람들 앞에서 부끄럽겠느냐?

 

반대로, 어린 아이가 여러 사람들에게 둘러쌓임을 당하면서도,

울지 않고, 욕하며 대들지 않고, 침착하게 또릿 또릿한 모습을 

보인다면 그의 부모가 얼마나 자랑스럽게 생각하겠느냐?

 

들아, 너의 부모를 선한 길로 인도하신 그분을 생각하여라

아들아, 너의 부모가 항상 간증했던 이야기들을 기억해 내거라….

이제 정리해 보면…..

믿는 자의 구원은 주님이시다

시편에서, 다윗은 수없이 많이  그분이 나를 도우셨다는 것이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요,

내가 그 안에 피할 나의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산성이시로다…( 18:2)

 

윗이 이처럼 많은 예를 든 것은

그가 그처럼 많은 어려움 속에서

그처럼 많은 방법으로 도움을 얻었다는 뜻이 아니겠느냐?

아들아

이번의 일이 너를 주님께로 이끌기 위한

너무나도 귀한 연단의 시간이 될 것이다.

주님께서는 너를 이처럼 사랑하셔서 그 기회가 빨리 온 것이 

아니겠느냐… 시험 공부를 많이 한 학생은 시험 치르는 날이,

오히려 기대가 되고 스릴이 넘칠 것이다.

 

그리고 설령, 나를 광야에 내버려 두어서 힘들지라도

나는, 나의 모든 것 주님의 것이니 원망하지 않겠습니다, 라고 

말했으면 좋겠다한 오십 번만 외치거라,

하나님께서 들었다고 생각될 때까지….그분이 기뻐하실 것이다.

그분은 오늘 너 때문에 밤잠을 설치실 것이다….정말이다.

 

들아 이제부터는

네가 스스로 완전하게 이룰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음을

이해하였으면 좋겠다. 이제 부터는 그분의 인도함을 받는 것이 

성공의 첩경임을 알았으면 좋겠다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 ( 62:1~5)

 

아들아….

아빠의 하나님께서 그리고, 너의 엄마의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얼굴을 보아서라도 ….너를 지키시고 인도하실 것이다.

그러니 걱정하지 말아라,

주님께 의뢰하여라, 그분의 제일 기뻐하는 포인트란다….

내 아들아…..

          ................. 2014. 6. 10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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