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한 스마트폰

똑똑한 스마트폰에, 뽐부 받은 일이 좀 있어서ㅋㅋ

나도, 똑똑한 기종으로 바꾸면 안돼?

온라인으로 검색해 보았지요.

~ 최신형의 옵티머스 G3, 갤럭시 S5등은 60~70만원 정도에 구입이 가능할 것 같고,

출시 된지 1~2년 된 것들은 상당히 저렴하거나,

공짜폰도 가능하겠데요?

네비게이션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트2 정도를 사실 원했는데,

재고가 없어서 좀 어렵고...

옵티머스 뷰2 정도는 가능 하더군요.

금방 판매정책이 또 바뀔 수 있어서,

당장 신청하였지요.....

 

다음날 즉시 폰이 도착되었습니다.

설명서 대로 모두 준비하고, 개통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몇 시간이 지난 후 공급처에서 전화가 왔는데요….

기계를 다시 케이스에 담아서 회송하라는 것입니다.

뭐야? 이유가?...

당연히 질문했지요

지금 사용하는 폰이 선불폰이라서 안 된다는 것입니다.

헐~! 선불폰 이라서 안되..............?

 

몇 달전에, 지인의 소개로, SK 62요금제를 해지 하고,

같은 급의 사용량에 N-K텔레콤 50선불 요금제로 바꾸었습니다.

전화 한통화로 선불폰으로 바꾸었습니다.

그냥,  유심만 바꾸고, 요금을 선불로 결제하는 방식이 선불폰입니다

 

당근 항의 하였지요….별정통신이고 뭐고 다 된다면서,

유독 선불폰만 개통이 안된다는 이유가 뭐냐?

SK본사, NK본사 등 확인 전화를 했지만….글쎄 지금도 잘 모르겠어요 ..

판매대리점의 정책이 그런 다나, 어쩐다나….

어떻든 그들의 조언대로

먼저 선불폰을 해지하고, 다른 통신사에 신규가입을 하였습니다.

15일이 지나야 번호이동이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15일이 지난 엊그제, 옵티머스 뷰2를 다시 신청하였습니다.

다행이 판매정책이 아직 까지 유효하여,

원하는 기계를 공짜로 구입하고 개통을 하였습니다.

당근, 할부원금은 없지만 24개월 약정은 지켜야합니다..ㅋㅋ

 

그런데 참 신기하데요….

제가 전화번호가 조금 많거든요,

예전에는 대리점에 가서, 바쁜데 사정하여 주소록을 다운 받았는데

 

어제는 신/구형 폰2개를 책상위에 나란히 놓고 교대식을 하였습니다.

불루투스 기능하고, 유심 주소록 내보내기 등을 설정하였더니

순식간에 850개가 넘는 전번주소록이 새 스마트폰으로 순식간에 이전이 된 겁니다.

하긴, 그뿐이겠어요?

폰으로 TV를 조정하고, 에어컨을 켜고, 심박수를 관리하고,

지문인식기능으로 주인을 알아보고

스마트폰이 엄청 진화를 한 겁니다.

갈수록 편리하고, 친인간, 인체공학적인 제품들이 나올겁니다.

그런 점에서 실로 전화기의 진화는 대단하다 하겠습니다.

  

집 전화기가 승용차에서도 가능한 카폰으로 진화 하더니, 휴대용 무전전화기로 진화하고,

다시 휴대폰으로 진화 하였으며, 이제는 전화 개념을 뛰어 넘어

이동하는 컴퓨터로 진화를 하였으며, 어플이라는 개념을 도입하여

컴퓨터와 실행 단말기라고 해야 할까?

하여튼 알고 있드시 거의 만능 수준입니다 ㅋㅋ

 

근데 이 스마트폰이 영리하데요...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알아차려서 스스로 진화를 한 겁니다.

그 안을 들여다 보면, 유심칩도 있고, 복잡한 전자부품들이 수없이 많지만

사람의 눈에 들기 위해서

그들은 스스로 살아 남기 위해서 진화를 한 겁니다.

그들이 간절히 원하면 살아남기 위해,여러 차례 시행착오를 거쳐서

지금의 G3, S5가 어느날 우리 앞에 짠 하고 나타난 것입니다.

 

그렇게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핸드폰 자신들의 수많은 시행착오와 사람에게 쓰임 받기 위한 노력의 결과이지

어떤 공학자가 예전 것을 버리고,

다른 전자부품을 사용하여

새로운 설계도에 따라,

새롭게 만든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게 무슨 정신없는 소리냐고요?

 

사과가 나무에서 저절로 떨어지는 것과 같고,

애벌레가 변태하여 저절로 나비가 되는 것 아닙니까?

뭐든 저절로, ............................필요에 의해서 되는 거지요….

기린이 높은 가지의 나뭇잎을 먹기 위한, 필요와,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뒤에

목이 길어졌다는 이야기 처럼요….

도마뱀이 하늘을 날고 싶어서

하루에 5만 번씩 뛰었더니, 날개가 생기기 시작한겁니다.

이 도마뱀은 하늘로 날아 올라서 날아다니는 곤충을 먹고 싶었던 겁니다.

필요에 의해 열심을 다하고 노력하면 되는 겁니다.

이처럼 간절히 원하고 시행착오를 거치면 언젠가는 저절로 변하게 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저절로 생겨난 것처럼….

바람이 저절로 불고, 저절로 비가 옵니다.

제비가 본능으로 처마밑에 집을 지은 것이지

창조주가 제비의 머리속에, 제비집의 " 설계도"와, 제비집 만드는 "공사시방서"를

입력했을리가 없잖아요, 그런 허무 맹랑한 말 믿지 마세요,

뭐든 저절로, ..... 본능에 의한, .... 필요에 의해서,...발생되는 것이지요

 

고로, G3 S5가, 사람의 기술이 아니고, 스마트폰의 본능과 필요에 의해 저절로 ...

진화되고 스스로 만들어 졌다는 ..........

등식이 당연히 성립되는 것이지요?

 

오늘, 알기쉬운 진화론 공부 괜찮았나요?

             .............................................. 2014. 7. 12  / 늘감사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생육하고 번성하라"  (0) 2014.07.20
제비는 입으로 집을 짓는다.  (0) 2014.07.18
고난이 축복이다.  (0) 2014.06.19
반드시 당신도 청문회에 서게된다.  (0) 2014.06.16
아들에게 보낸 편지  (0) 2014.06.1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