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묻는 그대에게....어느 수필집의 제목 같지만 ...

우리는 이처럼 길을 묻고  대답하고, 옳은 길로 가는지 스스로 확인하고,

할 수 만 있다면 서로 조언 해주고, 서로 세워주는 우리가 된다면 우리 가는 길이 어렵지 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우리의 가는길 좁은길이라고 말했었지....

우리는 매사에 쉽게 생각해 버리고, 어렵지 않다고, 긍정의 힘을 믿는 사람이 많지만...

하지만,

그분의 말씀은... 너희는 순례자의 길을 가게될 것이다, 

그리고 이 세상은 너희가 추구하는  목표는 아닐 것이다...

 말씀하셨지만..... 우리는 이세상이 목표이고, 이 세상에서 얻고, 

누리고 싶은 것이 넘 많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제는 나의 삶 속에서...

주님의 함께하심을 누려보고 싶다.

그리고 작은 일 하나, 하나를 여러분과 나누고 싶다...

나의 작은 몸부림  하나  하나가 , 

여러분의 가는길 일 수도 있음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이 아름답고 귀한 곳이지만...

살아가는 우리가 누구인지가.... 그 무엇을 결정하겠지....

개미가 살아가면... 개미의 세상 일거고,   

개가 살아가면 개같은 세상이 되겠지...

때문에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중요하지만, 

이 사회가 악 해진 것은 모두들 내가 아닌 남의 탓이라고 ...

우리는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누군가 말했었지...

때문에 이 사회의 흐름과 풍조에서 나만이 독야청청..... 

정직과 신실과 성실하심을 이룰수 있을까?

 

 

이 시대가....

노아의 때와,

소돔의 때와 같다면......나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

자뭇 진지한 화두가 아닐 수 없다....

 

 

세상의 모든 것에 이름이 있고...

왜 세상에서 살아가는지 이유가 있을 것인데...

우리는 무엇 때문에 살아 가는지.....

....

 

그래.....길을 묻는 그대에게...

우리가 목표하는, 주님께서 먼저 지나간... 그런 삶이 어렵고, 힘들겠지만,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쓰러져도 일으켜 세우실 그분을 믿기에,

나의 삶을 통하여 말하고, 주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그렇게 어려운 것만은 아님을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흔들리며 피는 꽃 -

                                                                      - 도종환 -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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