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을 위한 여행은 아니었지만,

기회가 되어 치앙마이를  문화체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여러 다른 나라들 여행지 보다 참 마음이 편하였습니다.

옛적 고향에 온 기분처럼요...!!

참~ .... 이곳 대부분의 물가가 싸서 쇼핑할 때는 참 행복했습니다...ㅋㅋㅋ

1만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는 치앙마이에서 더 북쪽으로 가면 치앙라이 가 나오고 , 더 멀리 떨어진 호웨이 지방의

라후족이 거주하는 시골의 풍경입니다.

 

 

 

 

 

여기는 치앙마이 에 있는 야외식당의 한편에 있는 사원 같습니다.

 

 

 

[ 올드씨티]의 "해자" 의 모습입니다.

예전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해자를 건너서 들어 갔는데

이곳 치앙마이 에도 거의 비슷한 크기의  해자가 정사각형으로 설치되어 있습니다.

앙코르와트의 해자 안에는 모두 석재로 만들어진 거대한 사원만  있었지만

이곳 치앙마이의 해자 안쪽은 사람이 거주하는 도시입니다.

물론 사원들도 있기는 합니다.

이곳은 해자로 둘러 쌓여 있는 성채라고 봐야 할것 같네요...

이곳을 들어가기 위해서는 동서남북의 해자를 건너가는 5개 문이 있습니다.

젤로 유명한 곳은 "타페게이트"라고 비둘기가 많이 내려 앉는 유명한 곳입니다.

 

 

 

 

아마도 여기 비둘기광장 아래에 해자가 있는데 복개 공사를 한것 같습니다..

여기 왼쪽에 성으로  들어가는 게이트가 있습니다.

 

 

 여기는 유황온천입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특히 온천을 좋아하지요...

유황냄새가 코를 찌릅니다.

물이 어찌나 뜨거운지 찬물을 섞어서 수조에 받아야 합니다.

보이는 곳은 뜨거운 온천이 분출되는 모습으로 모터로 물을 뿜는 분수가 아닙니다...

우측에 반달로 보이는 유황천이 나오는 샘에는 달걀을 삶아 먹습니다..

 

 

 

 

 

치앙마이의 유명한 코끼리트래킹...

이곳에서 우마차도 타고...

코끼리도 타고....

코끼리쑈도 보고...

대나무 떳목도 타고...

특별한 경험이 되는 곳입니다...

거대한 동물들이 사는 곳이라...배설물 냄새가 낮설기는 하지만

참을 수 없을 정도는 아닙니다...

특히 후각은 10분 정도 지나면 마비되어 크게 괴롭지는 않았다는...ㅎㅎ

지금은 건기철이라 물 수량이 많지 않아서 물이 깨끗하지는 않았습니다.

 

 

 

식당으로 들어가는 입구....사원 같은 분위기입니다...

아마도 고급식당으로 연회장으로 사용하는 것 같았습니다..

식사하면서 쑈를 즐기는 곳입니다..

아래쪽  사진의  여인들은 나중에 쑈에 출연하는 사람들 같았습니다.,

6시쯤 어두워 지면서 야외 조명이 켜지고 쑈가 시작되는데

7~10개 정도의 쑈가 차례로 야외공연장의 한 가운데에서  하는데

몇개는 캄보디아에서 보았던 것과 비슷했습니다...

아마도 비슷한 지역이어서 ...비슷한 전통문화라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만찬을 즐기기 위해서는  맨발로 들어와야 합니다..

공연장 사면으로 식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양탄자가 깔려있는 바닥에 앉아서 식사를 합니다...

사람들이 비스듬이 기댈 수 있는 의자에 앉아서 식사후 공연을 보고 있네요...

 

 

 

여기는 올드씨티 내에 있는 사원입니다...

황금뾰쪽탑이 특별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곳은 치앙라이 북단의 태국에서 미얀마로 나가는 국경에 있는 검문소 앞입니다.

중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이곳 미얀마를 통하여 중국으로 간다고 합니다.

 

 

 

이곳은 골든트라이앵글 지역으로 알려진  태국의 끝단지역으로

이곳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면 메콩강과 루악강이 합류하는 지점으로

태국,미얀마,라오스가 연결된 삼각주 지역입니다.

마약이 밀거래 되는 지역이기도 하였답니다....

그래서 골든 트라이앵글...ㅋㅋ

 

 

메콩강의 라오스지역 선착장....

건너편이 태국입니다..

 

 

 

메콩강변 라오스지역의  노점상입니다...

어디를 가나 열대과일들이 많습니다.

 

 

여기 사진처럼...

태국에서 미얀마를 가기 위해서는  아까 보았던 국경 검문소를 통과하면 되고....

태국에서 라오스를 가기 위해서는 5분짜리 강을 건너면 됩니다.

 

태국은.....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로 둘러쌓인 나라입니다.

그래서 아무 곳에서나 정해진 통로로 국경을 넘을 수 있겠지만... 

이곳처럼 한곳에서 미얀마로 갈 수 있고... 또 라오스로도 갈 수 있는

그런 지역은 이곳 말고는 없다는 뜻입니다.

3개국이 이 삼각주 지역에서 짧은 시간에 이동이 용이합니다.

그런 잇점이 왜 필요한지는 ...

골든트라이앵글이 왜 유명한지는...

좀 생각해 봐야 하니까 패스합니다,..ㅋㅋ

 

                     2017. 3. 6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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