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열심 / 독후감


[나님의 열심]은 박영선 목사님의

(합동신학대학원 교수/남포교회 담임목사 )

1985년 출판한 저서로 349쇄를 발행할 정도로

독자들에게 큰 감동을 주어 많이 읽혀진 책입니다.

내용을 다 설명할 수 없지만,

저자는 이렇게 주장합니다.

 

믿음의 조상이라고 아브라함을 우리와 다르게

볼 것이 아니라, 우리와 같았지만, 하나님께서

부르고, 다루고, 연단하여, 결국 그분의 뜻대로

쓰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는, 하나님이 어떻게 인도하셨는지

나를 어떻게 연단 시키고 있는지, 살펴볼 일입니다.

내 삶에서 하나님의 간섭이 언제 시작 되었고

나는 어떻게 반응하였으며, 내가 깨닫고 있는지

하나님께서 이끄심에 내가 드디어 손들고 나아간

상태인지, 아직도 내 고집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욕심에서, 내 자신을 방임한 

상태인지 돌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브라함은 애굽에서 아내 사래를 누이라고 속인 후

바로 왕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절감한 것 같습니다.

그 뒤부터는 주님의 함께 하심을 믿고 대장부가

되어 롯과 헤어지고, 그 뒤에 다시 롯을 찾아오는,

그리고 멜기세덱을 만나는 이야기 등을 설명합니다.

다시 말해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랄 수 있는 

선천적인 사람이 아니었다.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그 말은 나도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의 사람이 될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은 성경에서 육의 대표적인 사람으로

수 없는 고난과 시련의 고집불통 사람입니다

저자는 그가 얍복 나루터에서 자신의 고집을 버리게

되었다고 설명한 것 같습니다.

누구든지 빨리 자신의 고집을 버리는 것이 

승리의 첩경임을 알아야겠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버려야 할 자신의 고집이 무엇인지는

내 자신만이 알고있을 것입니다.

얍복나루터 이야기는 아무래도 잘 이해 가지 않지만,

환도뼈가 위골되어 형, 에서 앞에서 이제는 도망갈

수도 없게 되어, 이제는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 할

환경이 되었다는 뜻 같습니다.

 

, 모세, , 다윗, 엘리야, 베드로에 대해서

하나님께서 그들을 어떻게 다루셨는지를

세밀하게 설명하였습니다.

책이 제법 두껍고, 설명이 좀 장황한 부분도

있었으나 이런 유명한 분들이 어떻게 하나님의

종으로 쓰임을 받게 되었는지를 설명하였습니다.

 

렇다 해도

이 부족한 내가 하나님의 부르심과, 단련하심이

그분들과 비교할 수 없고, 또 나에게도 그처럼,

사건으로 나타났다면 나도 쉽게 주께서 하나님

되심을 믿게 되지 안았을까?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그들은 하나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던 시대의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자신을 알릴 방법이 하나님의 전능하심이었을

것입니다.

 

지금은 성경을 통하여 하나님에 대해서 너무나도

많은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하나님의 전능 하심은그를 믿는 자에게

성령님을 통하여 조명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이 우리의 믿음에 대해 확증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희는 믿음 안에 있는지 자신을 시험하고 너희

자신을 확증하라, 예수그리스도께서….  (고전 13:5)

그렇다면 이 시대에는 기드온의 양털과,

모세의 불꽃나무 처럼 하드웨어적인 표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어떻게 나를 부르시고, 인도하고 있는지

내 자신만이 알 수 있는 방법으로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실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말씀하셨지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 아무도 내게 올 수 없다

 

가 좀더 깊이 내 자신을 생각해 보면

그래요, 나의 나 됨은, 오직 주님의 은혜입니다.”

하면서도, 거기까지 그 말로 끝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크지만, 아직도 내 모든 것 포기하고

종 되기를 두려워하는, 그 고집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히 주님을 모르기 때문일 것입니다.

이제 무엇인가 집힐 것 같지만

아직도 부족한 내 마음의 무엇인 가를 깨우쳐야 하겠습니다.

그 분들은 하나님의 열심에 어떻게 반응한 것일까?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정답일까?

어느정도 수준까지?

  …..

       2020. 3. 20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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