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안의 수수께끼---그것이 궁금하다.

나다나엘...... 무엇을 보았길래 (요 1:45~ 51)

 

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정말 궁금한 것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나다나엘]의 이야기가 참 흥미로웠다..

예수가 처음 그 제자들을 모으고 있을 때, 빌립이

우리가 메시야를 보았는데 그는 나사렛 예수다.하니

[나다나엘]이, 뭔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날수 있느냐?

 

[다나엘]이 오는 것을 보고 예수는 칭찬을 하였다.

그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속에 간사함이 없다...

어떻게 나를 아세요? 하고 [나다나엘]이 물었다.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다

그랬더니 [나다나엘]이 말했어요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자기 뭔소리여?

무화과 나무 아래 있는 것을 보았다는 말이

뭐가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하나님의 아들이고,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그 말에 뭐가 숨겨 있길래 그런 고백을 하는 것일까?

베드로의 그 유명한 고백과 비슷하네?

 

는 너무 궁금해서 나름 , 공부를 좀 했습니다.

나다나엘에 관한 설교가 유튜브에  많이 나오네요

그러나 내용은 대부분 비슷하더군요….

무화과 나무 아래서 묵상하고 있던 자기 경건의 시간을

예수는  이해하고 자기 마음을  꿰뚫어 보았기 때문에

놀라서 고백한 것으로 설명 한것 같았습니다.

나도 그가 경건의 시간을 갖고 있었다,..에 동의하지만

선생님은 하나님의 아들이고, 이스라엘의 임금이다, 라는

고백을 하기에는 부족한 설명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당신이라면 내 생각을 알아챘다고 그렇게까지

말할 수 있겠어요?

더군다나 나다나엘은 간사함이 없다 했는데

함부로 그런 간사한 말을 했겠어요?

 

다나엘이 환상을 보았다고 상상해 봅시다.

나다나엘이 무화과 나무 아래서 이스라엘의 회복과

민족에 대해 묵상하고 있는데 저만치 떨어진 곳에서

빛난 옷을 입은 이가 서서 자기를 바라보고 있었다고

상상해 보세요. 뉘십니까? 물었을 수도 있고

이스라엘의 간사한 지도자에 관해 말 했을 수도 있고요

그러나 그 사람은 곧 안개처럼 사라졌습니다.

깜짝 놀라 자기의 눈을 의심하는데

빌립이 자기를 부릅니다.

그가 와서 나사렛 예수에 대해 말합니다.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그는 베들레헴에서 왕이 나실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다, 그 속에 간사함이 없도다

예수가 그를 칭찬 합니다.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 나무 아래 있을 때 보았다.

그 칭찬의 말 뜻도 예사롭지 않았는데

자세히 보니, 아까 빛난 옷을 입고 자기를 바라보시던

그리고 구름처럼 사라지던 바로 그분의 모습입니다.

 

정도 되어야, 그런 놀라운 말을 하지 않겠어요?

[나다나엘]이 무엇인가 본 것은 확실합니다.

, 네가 조금 전에 본 것 때문에 놀라는냐?

 네가 장차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1:50)

(See) 본다, 는 말을 하였고, 51절에도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여기서도 눈으로 본다(See) 의 표현입니다.

[나다나엘]은 순간적으로 신의 모습을 본 것 아닐까?

그런 상상을 한다면 [나다나엘]의 고백은 너무 당연하고

나사렛에서 선한 것이 날 수 없음에도...

예수를 따를 수 밖에 없는 조건이 되었겠지요

     혼자 상상해 봅니다......

                 ….

           2019. 4. 1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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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강원도 하고도 북쪽 속초/강릉 부근입니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지 모릅니다.

네비에, 안반데기를 입력합니다.

그게 무어냐고 가족이 묻지만

정확한 뜻은 나도 모릅니다.

가 보면 알아….

8부 능선을 오르는데 커다란 트럭이 내려옵니다.

아무래도 내가 물러서야 할 것 같습니다.

100m 정도를 후진하다 멈춰서 주변을 살피는데

트럭은 교행을 하겠다며 밀고 내려 오데요

아무래도 좀더 여유를 주기 위해

우측으로 붙으면서 앞으로 서행을 하였는데

덜컥~우측 앞 바퀴가 배수로에 빠졌습니다.

트럭은 가버리고

작은 아이가 먼저 말합니다.

바퀴 3개는 땅에 있으니 후진하면 나올 수 있겠다고

다행히 그 말대로 가볍게 빠져 나왔습니다.

얼마나 다행인지,,ㅋㅋ

다시 가벼운 마음으로 ….

산 봉우리에 도착했습니다.

작은 주차장에 차는 세워두고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물고서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시작합니다.

150m 쯤 올라가니 거대한 풍력발전기가 맞이합니다.

바람이 없어서인지 돌지는 않았습니다.

~ 저 높고, 넓은 밭~

온통 배추/양배추로 가득 차 있네요

오후 늦은 시간인데도 저 멀리 산 능선에

안개가 피어 오르더니

제법 아침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주었습니다.

출사코리아에 올라오는 안반데기 사진을 보면서

언젠가는 저곳에 가보리라생각했었는데

꿈은 이루어 진다~!! “

꿈은 이루어 졌습니다.

비록 일출을 볼 수 있는 형편은 못되었지만….

 ..............................

             2015, 8, 22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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