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떼목장은 대관령을 넘는 휴게소와 붙어있었습니다.

휴게소 뒤쪽에 양떼목장이 숨어있었지요.

스위스 어느 산골에 온 것처럼

아름다운 초원에 양떼가 풀을 뜯고 있었습니다.

오전에 날씨가 흐렸는데

소원했던 대로 오후에는 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맑은 날이 훨씬 사진도 좋고, 기분도 좋거든요......

양은 정말 순한 짐승이더군요

더운 여름날 두꺼운 털이 ….얼마나 더울까?

이 녀석들은 사람에 길들여져서

자기를 만져주기 바라는 것 같았습니다.

   .................

          2015-08-21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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