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삼상17:47)
성경에는 전쟁의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그 중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우상숭배의
잘못된 길로 갈 때에 경책하고자 내린 외국의 침략이 있습니다.
반대로, 외국의 무단 침입에 대해 여호와께서
싸우심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경우입니다.
오늘 전면전 이라도 불사하겠다는 김정은의 지침이 있었고
북에서는 준 전시상태를 선포하고, 한국은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여
남북간의 대치상황은 최고조에 달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되기까지 정황은 10여일 전 지뢰 도발로
우리 군인이 중상을 당하고, 이에 대응하고자
우리군은 확성기 대북 심리전 방송을 개시하였습니다.
어제는 북한의 고사포와 직사포로 위협사격을 함으로
우리나라는 155mm 자주포로 반격을 하게 되었으며
북한은 48시간 내에 확성기를 철거하지 않으면
확성기를 타격할 것이며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고조된 상태에서 오늘 17시가 다가 오는데
오후에 전격적인 협상테이블이 합의되었는가 봅니다.
즉, 북에서는 황병서 총참모국장, 김양건 당비서가 오고
우리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과 홍용표 통일부장관이
판문점에서 18시 만나기로 한 것입니다.
지금이 20시 인데 아직 뭔가 알려진 것은 없지만
잘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북한은 때를 잘못 잡은 것 같습니다.
지금 한국은 한미합동 군사훈련 중입니다.
중국은 9/3일 70주년 전승절 행사 준비에 총력중이며
박대통령은 전승절 참관을 발표한 상태입니다.
문제를 일으켜 이슈화 시키는 것은 괜찮은 방법이지만
무력 도발을 감행한다면 지금은 바보짓일겁니다.
전투준비 완료된 미군을 집 앞에 불러 놓고 한국과 싸운다?
지금은 중국도 전승절 행사로 바쁜데 돌아보기 싫을 겁니다.
우리나라가 이처럼 과감하게 대처하는 것도
뭔가 믿는 데가 있는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