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로 포도주를 만드는 사람들,
성경에는, 예수께서 표적(Signs)과
기적( Miraculous) 행하시는 이야기가 참 많습니다.
요한복음 [2장]에는 예수께서 혼인잔치에 가셨는데
포도주가 떨어져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는
첫번째 표적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르는 분을 위해 간단히 설명하면......,
[ 갈릴리에 혼례가 있어, 예수께서 초대를 받았는데
포도주가 떨어져서, 그 상황을 예수께 말합니다.
그 집 뜰에 큰 돌항아리 여섯이 놓여 있었는데
하인에게 “항아리에 물을 채워라” 하니 채웠고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니”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이 맛보고 신랑을 불러서 지금까지 이렇게
좋은 포도주를 두었다고 칭찬을 하였습니다. ]
표적이 나타나기 위해서는 명령자(Commander)와
그 명령을 집행하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명령을 수행하는 사람은 믿음이 있어야
그 표적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제자들은 예수님을 선생님 정도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믿음이 충분치 않았고, 때문에
그 명령을 수행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 하인들은 믿음이 있어서 포도주의 기적을
본 것일까요?
하인들은 믿음이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명령에 대해 맞고 틀린 것을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저 시키는 대로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한가지 의문이 듭니다.
믿음과, 절대 순종은 어떤 관계일까?
성경은 우리에게 많은 명령을 합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주님을 믿었지만 우리 삶 속에서
표적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스스로
“ 내가 누구인가? “ 질문에 답을 해야합니다.
나는 큰 믿음을 소유한 주님의 참 제자인가?
하지만 내가 믿음이 있는지 스스로 잘 모르잖아요...
그렇다면 다시, 쉬운 질문을 해 보세요
나는 예수님 앞에서, 하인으로 살고 있는가?
내가 하인으로 정말 살고 있다면 우리 집에 포도주가
넘쳐 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은 수없이 많은 표적과 기적들로…
친히 자기 자신을.....
우리에게 나타내실 것입니다.(요14:21)
……
2019. 9. 3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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