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나봇의 욕심난 포도원
"아합이 나봇에게 말하여 이르되 네 포도원이 내
왕궁 곁에 가까이 있으니 내게 주어 채소 밭을
삼게 하라 " (열왕기상 21:2 )
아합이 이스라엘 왕이된 후, 바알우상과 선지자
들을 쓸어버린 갈멜산 대결의 능력과, 아람왕
벤하닷에게 모든 것을 빼앗길 위기에 있었으나
두번이나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도 하나님이
누구인지 알지 못합니다...
아합이 나봇의 포도원에서 시험대에 오릅니다.
그러나 아합은 포도원이 탐나 나봇이 말한
하나님의 율법에 동의하지 않고 뜻을 굽히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미워하신 자는 욕심에 이끌려 살도록
버려 두십니다. 세상과 짝하여 자기 욕심대로
살도록,…."..너희는....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요한복음 8:44 )
아합의 잘못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그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동행 했을 거라는 추측은
상상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게 큰 기적을 보고도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지를 모른 것 같습니다.
지금 나는 제대로 하나님을 알고, 제대로 섬기고
있는 것일까? 인생은 금방 스러지고 하나님 앞에
서게 될 터인데 지금 내가 하고있는 일의 몇%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고 있는 것일까?
모든 욕심은 마귀에게서 온 것으로 사소한 것
까지도 탐내지 않는 오늘 되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의 뜻이 더 아름답고 고귀한 것임을 느끼고
깨닫게 하소서,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
23/10/26.목 / 늘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