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재미로만 살 것이 아니다 "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실제로 현대 사회는 
즐기는 문화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미디어 스크린의 문화 컨셉이 그렇고, 각 지방의 
문화축제가 다 즐기는데 있다, 이 “재미”와 “흥미”는
모든 대중문화의 중요한 첫번째 목표가 되어 버렸다.

우리가 살고있는 삶 속에서 재미와 흥미는 권장할 만한
즐거운 삶의 한 부분이지만, 사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뒷면에 더 많은 고뇌와 진실을 향한 몸부림의  
사회 윤리와, 가치, 진실함이 이 사회를 붙들고 있음을
그들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다.
또, 우리의 인생을 살아갈 때 공부에 지치고, 일에 
중독 되는 것도 문제지만 오락에 빠져 날밤을 새우는
문화라면 참으로 걱정되지 않을 수 없는데 이러한 
대중문화가 자유, 미, 오락, 재미에 국한될 수 없는 것은 
인간이 그것 만으로 살 수 없기 때문이다.

예컨대 축제 속에서 내가 아무리 즐거웠다 해도
내일은 냉엄한 현실 속에서 나만의 삶을 고민하고 
살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
    2020. 11. 5 / 늘감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