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 아닌 체하기….
류시화의 <지구별여행자>에 나오는 이야기를 소개해 봅니다.
………….. 그는 말했다,
“우리가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하나의 과정이었다……
지금 이순간, 이 자리로 나를 데려 오기 위한 필연적인 단계였다……”
그날 아침 스승은 말했다….
그대는 왜 부처가 아닌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가?
언제까지 그렇게 부처가 아닌 것처럼 가장하며 살 것인가?
.........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다.
“잠든 사람은 깨우기 쉽지만, 잠든 척한 사람은 깨울 수가 없는 법이다.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그는 계속해서 잠든 척하고 있기 때문에 깨울 수가 없다
그대, 차라리 깊이 잠들라,
아니면, 자신이 이미 깨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라. 그대가 부처가 아닌 것처럼
행동한다면, 누구도 그대를 부처이게 할 수 없다.
............... 그리스도인?
바나바와 사울이 안디옥에서 선교할 때에 사람들로부터
“그리스도인”이란 일컫음을 처음 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란 뜻인데 ….
왕의 사람, 예수의 사람, 작은 그리스도…왕같은 제사장 등으로
직역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수의 제자는, 당연히 그리스도인 이 되는 것이겠지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호칭만 사용한다면 사람들은
“거짓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를 겁니다..
왕의 사람, 예수의 사람? --à 아마도 나의 낮은 인격이나,
품성을 가지고는 불릴 수 없고,………….
권위와, 능력이 함께하는,
하나님의 영이 함께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겠습니까?
으와~~~!!
내가 그런 사람이라니…
얼마나 자랑스럽고, 고귀한 사람입니까?
예수를 구주로 믿는 사람이라면, 우리는 그리스도인 되어야
당연한 일 아닌가요?
....... 그런데요,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자신을 살펴보면......
너무나 자신이 없는 스스로를 발견합니다.
………………..
그대, 하나님의 사람아~!!
언제까지 ....................................
우리는 잠든 척하고 있을까요?.............?????
.......
2013. 12. 1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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