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 내가 원하는 복을 주세요....?? ""
마태복음 4장 에는 예수님께서 마귀로 부터 시험을 받으신 이야기가 나옵니다.
마태복음 5장 에는 산상보훈 이라고, 8복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즉 예수님이 입을 열어 가르치신 첫번째 이야기가 바로 산상보훈, 8복에 대한 이야기이지요..
우리는 모두 복을 좋아하는데, 이 8복에 대한 설교를 요즘에 듣기 쉽지 않습니다.
우리 주님이 말씀한 복 이라는 것을, 우리는 별로 환영하지 않는다는 뜻일까요?
설령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그것이 우리를 살리는 축복이라면
날마다 라도 가르쳐야 할 텐데…
우리는 설교에서 기도에서, “축복”이라는 단어를 수없이 듣고 있습니다.
그 축복이 무엇을 의미 하는 것일까요?
주님이 말씀하신 8복을 의미 하는 것일까요?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이세상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 주기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광야에서 마귀는 주님을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만국을 보이고
이 모든 권위와 영광은 내게 넘겨준 것임으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이런 시험을 하였습니다.
이 천하만국과 그 영광이 사탄의 것인데 (사탄은 거짓의 아비임으로 거짓말 일 수도 있지만…)
우리는.............
바로 그것을 구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이 세상에서, 풍성한 재물과, 이웃의 존경을 받고, 권위를 가지고 뭇사람을
지도하는 위치에 있는 것, ........
이런 것을 우리는 축복으로 생각하고, 이것을 바라는 것이 아닌가요?
그런데 8복을 들여다 보면,
1.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
2.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3.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4. 의에 주리고 목마를 자는 복이 있나니....
5.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6.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7. 화평케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8.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라.
그런데 우리에게 풍성한 재물?
세상의 권위와 높임을 받는 것이 축복일까요?
내용은 눈을 씻고 보아도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설교할 때 축복, 기도할 때 축복은 도대체 어떤 축복을 말하는 것일까요?
우리는 마귀가 주겠다는 이 세상 권위와 영광을 원하고 있나요?
아니면 주님이 가르치신 산상보훈의 8복을 원하고 있나요?
......................
2013. 11. 25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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