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인데 뭘....
옛날에 하나님을 잘 섬기는 왕이 있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하고, 제사를 드린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어느날, 왕궁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니 아름다운 여인이 목욕을 하고 있는 겁니다.
누군지 알아 보아라….왕의 명령이 떨어졌는데 금방 알아왔습니다.
저 여인은 우리민족에 빌 붙어 사는 족속인데, 전쟁에 나간 전사의 아내입니다.
전쟁에 나간 전사의 아내라,,,
그리고 우리민족도 아니다는 말이지?
그래~, 그참.. 가까이서 한번 보게 불러와라……그리 되었겠지요?
이쯤 되면 누구 이야기 인지 ,,, 눈치는 챘겠지만..계속 이야기를 해보면…
몸이 달궈진 왕이 …보기만 했겠어요?
일통을 벌렸지요…그런데 임신하게 되고,
그 여인은, 왕에게 묻습니다. 내가 어찌해야 하느냐고…
난감해진 왕은 궁리 끝에 간단한 방법을 생각해 내었습니다.
그 여인의 남편을 전쟁터에서 불러들여 그 여인과 동침하게 하리라 생각합니다.
불려온 이방인의 충성스런 전사는, 왕의 배려에도 전쟁터의 동료들을 생각하여 집에도 가지 않고
그 여인의 품에도 안기지 않았다는 슬픈 이야기입니다.
왕은 더 간단하고 대담한 방법을 생각해 냅니다.
"이 편지를 가지고 간 자를 전쟁터 깊숙이 보내 죽게 하라…"왕의 편지를 가지고
그는 자기의 군대장관에게 갔습니다.
………………..
그 왕은 생각 했습니다.
이 일을 알고 있는 사람은 나의 충성스런 군대장관 밖에 없다..
하나님? 내게 많은 여인을 주셨는데, 하나 더 내가 취한다고 문제 될게 있겠어?,
우리는 어떻습니까?
오늘 하루, 어제 하루, 전능하신 하나님의 존전에서, 삼가 나의 말과 행동을 금하였나요?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신데, 뭘 그렇게 어렵게 생각하느냐?
내가 무엇을 하던지, 사람 앞에서 조심하고, 삼가 할 일이지,
하나님 앞에서는 걱정하지 말아라..
그분은 보지도 않지만 , 설령 보더라도 인애와 긍휼이 많으시고,
형제가 잘못을 고백하면 일곱 번씩 일흔번 이라도 용서하라 하신 분이다..
걱정 붙들어 매라…
너는 오늘도 그분께 큰소리로 부르짖으라,
그리하면 하나님은 그 큰 소리 때문에 너의 소원을 들어 주실 것이다..
너의 소원을 새벽에 부르짖으라, 그러면 이른 새벽 때문에 들어 주실 것이다.
쉬지 말고 기도해라, 그러면 쉬지 않고 기도한 것 때문에 들어 주실 것이다….
무엇이든지 의심하지 말고 기도해라,
무조건 믿기만 하면 들어 주실 것이다..
.....................?? ................
아무 생각도 없는 바위로 만든 석상에....
나의 소원을 말하는 것과 참 많이 닮은것 같지 않나요?.
............................ 2013. 11. 22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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