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영을 새롭게

                * 농막을 짓다 ..

            나이 들었어도 소꿉장난(?)은 재미있습니다.

            밭에서 일하다 보니, 피곤하여 잠시 쉬고 싶어도

            그늘도 없을 뿐만 아니라 마땅이 엉덩이 붙이고 앉을 곳도 없습니다. 

            그래서 움막을 (農幕 농막) 지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파 놓은 뽕나무를 잘라서 뼈대를 세우고

           잡초제거 부직포로 덮고, 비가 샐것 같아 비닐천막으로 덮었습니다.

           그리고 내부에 목재로 평상 비슷한 것을 만들었지요...

            ㅋㅋㅋ 이제는 비가 와도,  바람이 불어도 걱정 없고요....

           누구 찾아 오시면 커피한잔 끓여서 대접도 할 수 있습니다...ㅎㅎㅎ

                 ** 살구 나무도 심고...

                ** 토마토도 종류별로 방울토마토, 완숙도마토, 흙토마토  를 심었습니다...

        ** 뭔지 잘 안보이시죠?

              땅콩모종을 심었는데 잡초가 심하게 난다고  교과서에 써 있네요....그 이유는

              이 땅콩 모종이 7월까지 빨리 자라지 않고 있어서, 풀을 매어 주어도  금방 또 잡초가 우거진답니다.

              그래서 마침 벌초한  풀을 가져다가 덮어준 거랍니다...ㅎㅎ

                  ** 저 멀리 농막 뒷쪽 모습이 보이네요....

                 ** 3년차인 체리나무 ...언제 열매를 볼 수 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아마도 왜성대목이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나무 수형 잡기가 어렵습니다..

                     체리를 얻어 먹으려면, .......... 공부를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이것은 더덕모종을 심은 겁니다.

             올해 꽃이피고 씨가 떨어지면 내년에는 많은 어린 아이들이 나올 겁니다..ㅋㅋ

             *** 요거이 바이오체리 ... 올해 꽃이 몇개 피더니 열매를 맺었네요...

                   7월 ....기대됩니다... 어떤 맛이 날런지요,,ㅋㅋ

                 *** 요거는 개암나무 (헤이즐럿) 이라고 합니다.

                       어렸을 때 산에가면 깨금이라고 있었는데 ...개량종 같습니다...

           *** 알푸스 오토메....

                미니사과라고 작은 사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