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승리 “
감사의 조건
며칠 전 교회에서 황재환 목사님을 모셨습니다.
어리디 어린 4살에 부모가 살해당한 기구하고, 비참한 운명은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거지 고아로 연명하던 7살, 모래 밭에서 주운 수류탄을
가지고 놀다가 터져서, 이제는 3가지 장애인까지 되고 말았습니다.
황목사님은 시각장애인, 한쪽 귀를 사용 못하는, 청각 장애인,
그리고 오른손이 없는 지체 장애인입니다.
그럼에도 그는 홀로 커서 지금은 70세입니다.
그는 왼손으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소리예술단”의 단장입니다.
그는 국내외에서 500회 이상의 공연을 가졌으며
뉴욕 카네기홀에서도 공연을 하였습니다.
그는 트럼펫과 하모니카를 연주하였으며,
맹아학교의 교사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무엇이든 불평할 일이 많지요.
왜 나는 부자의 아들로 태어나지 못했나?
왜 나는 키가 작은 거야?
왜 나는 공부를 못하는 둔재일까?
왜 나는 결혼도 못하고 있나?
왜 나는 소아마비로 다리를 못 써야 되나?
왜 나는...........................
하지만 그분을 바라보면서
나는 어떤 조건으로도 불평할 수 없고…
어떤 부족함도 그분 보다는 부요한 사람임을 보게 됩니다.
그 분을 보면서,
내가 감사할 수 있는 조건이 없다 한다면 그것은
내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그처럼 어려운 사람도….
그는 날마다 감사하면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2016/4/24 늘감사.
https://www.youtube.com/watch?v=222LupBm-4c&feature=player_detail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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