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하면 더러워진다?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

(마가복음 7:21 )

 

손을 씻지 않고 먹는다는 비난에, 예수께서는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이 사람을

더럽게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더럽게 한다? 자기를 말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른 사람을 더럽게 한다는 뜻일까?

또 사람을 더럽게 한다는 뜻은 무엇일까?

묵상합니다....

 

씻지 않는 손으로 먹은 음식이 "" 사람을

더럽게 하지 않았다면, 역시나 악한 생각을 한

사람도 ""(자기) 몸을 더럽힌 것이라고

기록 되었으니 자기라고 이해됩니다.

 

처음 창조된 사람은 보기에 심히 좋았지만

이제는 그러한 악한 생각들로 더러워지고

있음을 말씀하시는 것일까요? 내가 음란함으로

더러워지고, 내가 탐욕함으로 더러워지고

내가 질투, 비방, 교만, 어리석음으로 내 자신이

더러워진다고 이해됩니다.

 

그런데 생각이 행동이 되면 나만 더러운 것이

아니고 상대에게 까지 감염을 일으킵니다.

음란은 간음으로 이어질 수 있고, 탐욕을 부리면

상대방도 질세라 따라하고, 질투. 비방하면

상대방도 맞장구 치고 그렇게 할 것이기 때문에

더러움을 그에게 감염시킬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더러움이라고 생각지 않습니다.

질투 하였으니 스스로 더러워 졌다고 생각할까요?

 

더럽다는 개념이 무엇일까?

추하고, 불결하고, 아름답지 못하고, 역겨운,...

등으로 처음 창조된 것에서 변질된 모습을

표현한 것이 아닐까? 성경에는 [더러운 귀신]

이라는 단어가 많이 나오네요.."악한 영이 사람

안에서 마음을 흔들어 악한 생각을 품게 하고,

그 생각이 악한 행동을 부른다" 고 이해 됩니다.

 

사단이 악한 생각을 유다에게 넣어 주는 방법이

있었고, 아예 더러운 귀신이 사람 안에 들어가

둥지 틀고있는 거라사의 귀신들린자가 있습니다.

 

암튼, 더러운 것은 처음 창조된 것에 무엇을

첨가 하거나 바꾸어 내가 순수함에서 이탈되고

하나님의 보시기에 심히 좋은 상태에서 변질되고

있음이, 더러움 이라고 이해됩니다.

 

주님....

내가 늘 더러움 속에 있지만 주님의 말씀으로

깨끗하여 지고, 주의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내가 새로운 피조물이 될 줄 믿습니다.

주님 나를 이끌어 주소서.

……………………… 

24. 2. 28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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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깟 일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다섯 명이 간단한 토의를 위해 모였습니다.
막 자리에 둘러 앉을 때 누가 말했습니다.
“바쁘신 분 있으면 살그머니 가셔도 됩니다”
막 앉으려던 어떤 권사님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아무 말없이 나가 버렸습니다.
누구를 거명하지 않고 “가셔도 된다고” 말했던 
그분은 넘 놀라 미안해 하였습니다….

그 권사님은 뭔가 자신에게 관련된 말이고…
기분 나쁜 뉘앙스의 말로 여겼던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 만한 일로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것이 
오랫동안 믿었던 우리의 모습이란 말입니까? 
사랑 실천이 우리의 최고의 가치 아닌가요?
이만한 것도 참지 못하고,
육신으로 똘똘 뭉쳐진 것이 그리스도인 입니까?
“나는 죽고,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의 말씀이 무색합니다.

그 권사님을 보면서 내 자신을 탄식 합니다.
나도 어떤 곳에서는, 똑 같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믿음 안에서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만한 것도 참지 못하는 우리가
어떻게 이 풍진 세상 속에서 하나가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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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죽은지 나흘 된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이 말했습니다.
이 사람이 많은 표적 행하니 우리가 어떻게 하랴,
그해의 대제사장이 말했습니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해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유익하다” 하였는데 이 말은 “예수가 자기 민족을 

위하고, 또 흩어진 하나님의 자녀를 모아 

하나가 되게 하기 위하여 죽을 것을 
미리 말함이라” - 요한 11:52 –
  ……………………………………………
     2021, 11, 12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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