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둔하여 졌으니…
" 그들이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마가복음 6:52 )
제자들이 오병이어의 이적을 보고서도 깨닫지
못한 것은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라고 하네요.
"마음이 둔하여졌다"가 무슨 뜻일까 묵상합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그들의 마음은 무엇이 잘못 되었길래 둔하여
졌다고 했을까?
본문에서는 “[떡 먹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가
아니고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라고
기록되었습니다. 그들이 배부르게 먹을 때 크게
놀랐지만 ...어떻게 그 일이 이루어 지는지,
떡 떼시던 일은 깨닫지 못하였는데...그들은
예수께서, 제자들이 떡을 뗄 때 어떻게 떡들이
불어 나는지 보았지만, 하나님 외에는 하실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다는 뜻 같습니다.
그들은 많이 배고픈 상태였기 때문에, 먹는 데만
집중했기 때문일 겁니다.
사람들은 어떤 사건이 있으면 나와 어떤 이해
관계가 있는지 관심을 갖고, 좋다, 싫다
판단합니다. 그 사건이 왜 일어 났는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잘 깨닫지 못합니다.
주님, 내가 깨닫는 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놀라운지, 그때 그 생각을 하지 않았더라면,
그때 그 일을 깨닫지 못하였더라면…
어찌 되었을까 …놀랄 때가 많습니다.
주님의 은혜가 내게 얼마나 큰지
할렐루야 !!
………………………
24. 2. 26. 월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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