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종
예수님은 아버지의 뜻을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순종도 나름이겠지만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에 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세상의 모든 아버지는 자식의 순종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순종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내가 순종하기 위해서는 그분의 인격을 믿고,
그분의 뜻이 옳고, 그분의 말이 옳고, 그분의 주장대로
사는 것이, 나의 행복이고 나의 성공 임을 충분히 인식할 때
나는 순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장은 아닌 것 같을 지라도, 의심이 가더라도 나는
믿고 순종하게 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내가 순종하지 못한 부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그분의 뜻을 이해하고 확신하는 데 구멍이 많이, 많이~
뚫려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부모를 신뢰하는데 구멍이 뚫려있고,
하나님을 신뢰하는데 구멍이 많이 뚫려 있는 것이지요……
사람이나, 하나님이나 먼저 아버지가 충분한 신뢰를
먼저 제공해야 할 겁니다.

세상의 아버지도 어린 자녀를, 참고, 기다리고, 이해하고
손을 잡아주어야 합니다.
아들이 장성하면 그 아버지의 뜻을 이해 하겠지요
아들이 장성하였으면 아들이 스스로 
그의 아버지의 뜻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그 아들이 참으로 사랑스럽고 훌륭한 아들이라면….
             ………………………..
     2021. 4. 8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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