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특별하다.

 

 

 

결혼은 특별하다.

자녀가 결혼할 나이가 되었습니다.

서로 다른 사람이, 결혼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동거하는 것입니다.

결혼은 특별합니다.

함께 동거하는 것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고, 함께 먹고, 무엇이든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때문에 이 결혼은 신중하게 선택하고

한번 선택하였으면 서로 최선을 다해야 할 것입니다.

 

아들이 여자친구를 소개한다면 나는 무엇을 봐야 할까?

며느리 감으로 무엇이 높은 점수를 얻는 항목이 되는 걸까?

사람 됨됨이? 그걸 한번 본다고 알 수 있을까?

그 부모를 보라고 하지만? 부모가 같을 수야 없겠지요

그의 경제력? 사람이 돈만 있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참 어렵습니다.

그리고 부모가 아무리 좋다고 해도

자기들이 싫다면 완전 꽝이지요

그리고 부모와 당사자가 아무리 좋았다고 해도

앞으로 수많은 파란만장한 인생의 여정 속에서

난관을 잘 극복할지, 파탄에 이를지 모를 일이지요

누가 안심해도 된다고 장담 할 수 있겠습니까?

 

결국, 처음 우리를 지으시고, 부부를 만드시고,

가정을 만드신 분이 하나님이시니

그분께 구해야 하겠네요,

주님, 이 아들이 평생 함께 돕고 살아야 할 배우자가
   바로 이 아이입니까?

주님, 이들이 마지막 날 주님의 나라에 갈 때까지 서로 돕고

   위해서 기도할 동역자로 함께할 배우자가 이 아이입니까?      

이 두 가지를 묻고 응답을 받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나머지는 둘이 하나되어

서로 돕고, 배려하며 믿고 살아갈 일입니다.     

 

2015-10-09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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