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떡 (묵상 1 )


한복음 6장에는 생명의 떡,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람의 기본 욕구는 먹고 배부른 것이지요,

모든 동물은 먹을 것을 가지고 길들입니다

사람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3일을 굶어 보시면 알게 될 것입니다.

지금 젊은이 들은 극한의 배고픔을 잘 모릅니다

필자가 어렸을 때 만해도 먹을 것이 부족했습니다..

학교에서 미국 구호 식품의 곱게 빻은 옥수수 가루에

종이 포대에 담긴 탈지 분유를 넣어서 끓인 옥수수 죽은

정말 맛있는 별식이었습니다

 

시절에 다른 집에서 식사를 제공 받는 다는 것은

그가 적게 먹고 나누어 주는 것과 같은 배려였습니다.

예전에는 배고픔을 면하기 위해서 부잣집에 자진해서

종이 되는 사람도 있었다 합니다.

배고프고, 주린다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면

이야기가 어려워집니다.

 

래서 예수님께서는

내가 생명의 떡을 주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게 하겠다

어느 날 물로 포도주를 만들어 잔치에서 모두 먹게 하시고,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5천명을 먹이셨습니다.

이 소문은 발이 달린 것처럼 온 갈릴리와 유대에 퍼졌습니다.


지금 이런 일이 일어 난다면, 뭐라고 할까요?

트릭을 쓰는 것이겠지,

집단 최면을 사용했는가 보다,

그것이 바로 가짜 뉴스다, 현혹되지 말아라


렇나 생각해 보세요

정말 이런 일이 사실이라면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하겠어요?

이 사람만 무조건 따라다니면 만사형통 이겠구나

유대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이 사람이 바로 그 선지자다,”

모세가 하늘로부터 만나를 준 것 같이 ……

모세는 애굽에서 우리를 구해 내었지만

이 사람은, 우리를 먹이고, 로마에서 우리를

구원하고 다윗의 영광을 재건하겠구나…..

 

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이 와서 자기를 억지로 붙들어

임금으로 삼으려는 줄 아시고 다시 혼자

산으로 떠나 가시니라” (6: 15)

                ........

       2020. 4. 5  /  늘감사


 

 

떡을 위해 사는 사람들 (1)

(출애굽기 16장과 마태복음 16)

 

거의 모든 동물들이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하루 종일 먹는 일에 몰두한다고 합니다.

원래 그들 삶의 목표는

    1) 적으로부터 살아 남는 것

    2) 굶지 않고 충분히 먹는 것

    3) 자손을 번창시키는 것 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은 창조주로부터 프로그램 되어 있는

본능에 의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람도 동물인지라 먹는 것에 목숨 거는 것을

잘못이라 말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은 특별히 자기형상대로 사람을 지으시고

그 사람을 사랑하셨습니다.

 

내 아들아

너희는 동물하고 다르게 창조하였다

너희 안에 영혼을 불어 넣었고,

그 영혼이 나와 함께 즐길 것이다.

그러니까----

아들아 의...에만 정신 팔지 말고

내 말을 듣고, 나와 함께 동행하는 것이 축복이다.

... 이것 말이다…..모든 미천한 동물에게도

내가 충분히 공급하였다.

하물며 너희 일까 보냐?

 

출애굽기 16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에서

탈출하여 약 75일이 지나 신 광야에서 도착하였는데

탈출하면서 가지고 나온 양식이 거의 소진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배가 고파 죽겠다고 모세를 원망합니다.

하나님이 책임져야지요,

 

누가복음 12장에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까마귀가 농사도 안 짓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죽지 않게 잘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

너희는 먹을 것, 마실 것 염려하지 말고

그런 것은 구하지도 말아라, 왜냐하면 이런 것이

너희에게 필요한 것을 미리 아시기 때문이다.

 

진짜로 하나님은 그 배고픔을 책임 졌을까요?

이집트에서 탈출해서 그의 나라로 가는 그 백성에게

어느 저녁에는 메추라기 떼를 보내 고기를 먹이셨고,

아침에는 떡으로 (만나) 그들을 40년간 먹이셨습니다.(16:35)

 

그때는 이집트 탈출의 특수한 환경이었으니까 먹이신 거지

오늘날, 그 말씀을 그대로 믿어도 될까요?

믿어도 됩니다.

 

마태복음 16장에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같은 이야기가 누가복음 9장에 자세히 기록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귀신을 쫓아내고, 병 고치는 기적과,

하나님의 나라, 말씀에 몰입되다 보니 날이 저물었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합니다.

그 광야에 몰려든 사람 중에 장정만 오천 명쯤 되었는데,

그때 계산에 능한 제자가 약 200 데나리온의 돈이 있어야

허기를 면할 수 있는데 그 돈이 어디 있느냐고 말했습니다.(6:7)

 

200 데나리온은 지금 돈으로 [10만원(일일품삯)x200 =] 2천 만원

2천 만원 / 5천명 = 4,000/ (장정 외에 부녀자 아이까지 하면?)

 

하여튼 성경에는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로

그들이 배불리 먹고 남은 떡이 12 바구니 였다고 합니다. (9:17)

 

그러면 지금도 우리를 먹이시는가?

당연히 먹이시며 입히실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조건이 있네요

“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그의 나라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12:32)

세상에,

그 조건이라는 것이 너무 쉽네요….

너희는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구하지 말고

아버지가 있는 하늘나라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어려운 일인가요?

그럼에도 갸웃거린다면,

그럼에도 그렇게 할 수 없다면……그것은,,

내가 믿음이 없음일 것입니다.

믿음 좋다는 내가 주춤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직접 하신 말씀도 갸웃 한다면

우리의 믿음은 누구에게 있는 것입니까?

…………..

2016/1/29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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