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는 저울 삽니다.

우리 믿는 성도가 진실하고 거룩하게 살고 있는지

측정하고, 저울에 달아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측정할 수 있는 기구가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말씀에 비추어 보면 알 수도 있겠지만,

우리는 자기보호 본능 때문에

잘못을 잘못으로 인정하지 않고 ,

혹은 간단한 실수 정도로 치부해 버립니다.

즉 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 이라는 말처럼….

참 이상합니다.

형제를 미워했거나, 불평하고, 시기했거나,

뭔가 살면서 잘못을 범했어도 …

그것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한 적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뭔가 잘못한 일이 있으면,

그 일을 알아챌지 몰라서, 선생님이 두렵거나,

부모님이 두렵거나, 형이 두렵거나,

관계되는 어떤 아저씨가 두렵거나 하잖아요……

지금은 어른이 되었기 때문에,

아무도 두렵지 않는 걸까요?

 

마지막 날에 하나님 앞에서 보다

지금 미리 저울에 마음을 달아보고

부족하면 빨리 채워야겠지요,

그리고, 가벼우면 빨리 쌓아야겠지요……

그런데 마음을 달아 볼 저울이 없네요…..

2015-10-09 /늘감사

 

욥기 31:6 /하나님께서 나를 공평한 저울에 달아보시고

      그가 나의 온전함을 아시기를 바라노라

24:12 / 마음을 저울질 하시는 이가

       어찌 통찰하지 못 하시겠으며 네 영혼을

       지키시는 이가 어찌 알지 못 하시겠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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