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있으면 성장한다.

 

텃밭에 모종을 심은지 한달 보름 정도 된 것 같네요

언제 자라서 수확할 수 있을까?

5월 초에 달랑 떡잎 두장에 본잎이 막 나기 시작한 모종을 심었지요

한 달 될 때까지… 저게 언제 커서 열매를 맺히려나?

걱정했었는데요,

 

날이 더워지고, 때가 이르니 하루가 다르게 자라서

가지와 고추가 열매를 내고

상치가 3일에 한번씩 잎을 잘라야 되었습니다.

 

이처럼 살아있고, 건강한 상태라면

반드시 자라고, 성숙하고, 열매를 맺는 것이

자연의 순리인가 봅니다…

 

 

 

 

 

 

 

 

 

 

고추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고추도 무럭무럭 잘 자라고…

당귀도 이제 제법 커서 곁에가니 향기가 진동합니다.

 

 

 

 

 

     아래쪽은, 더덕이 넝쿨을 이루고 있습니다.

 

 

 

 

 

  

    땅콩도 이제 수세가 좋아지고 있는데요

     좀 더 커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 심어 보는 작두콩….

 

 

 

 

 

참외 맛을 볼 수 있으려나?

걱정 했었는데,

수세가 아주 좋아지고 있습니다.

참외는 성공인 것 같아요…ㅎㅎ

 

참고로 참외는 어미 줄기에서 아들 줄기가 나오고

아들 줄기에서 손자 줄기가 나오고

그 손자덩굴에 암꽃이 피어 열매를 맺습니다.

그런데 수박은 아들 줄기에서 열매를 맺고 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