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4월식 매그너스가 이젠 수명을 다 하여 ....
이별을 고하게 되었다.
아니 관리를 제대로 못한 탓도 있었겠지....
냉각수가 자꾸만 닳아서 정비소에 갔더니
점화플러그를 뽑아보니 오일에 젖어있다.
그러니 주행중 진동이 얼마나 심한지...
우리 나이로 80은 먹었나 보다... 엔진 가스켓 교체,
타이멩벨트 교체,등등 100만원은 각오하고 다시 오란다..ㅋㅋ
차 팔아도 백만원 받기 힘들텐데..
고심끝에, 국민차 라고 알려진 그랜져를 검정색으로 입양했다..
청송 주산지에서 경주로 가기 위해 내려오다 보니
시원한 강줄기(?)가 보인다....
잠시 쉬어 가기로 했다.
모터쇼 모델 놀이 함 해볼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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