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은 작년부터 계획한 것이어서
범위를 줄여서 가족만 휴가를 떠나게 되었다.

숙소는 트윈트리풀빌라로 제주에서 20분 거리의
서쪽의 애월읍 산간에 있는 조용한 빌라로 어린이가
즐길 수 있는 실내 수영장, 장난감 등이 잘 구비되어 있었다
특히 정원이 잘 가꾸어져 있는 것이 인상적이었고
주인 아주머니의 친절함이 돋보였다.

 

곽지해수욕장은 20분 거리에 있었는데 아직 물이 차가운 데도
많은 사람이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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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여행에 따라 나섰다
이제는 자녀들의 스케즐에 따라 가면 그만이다.
어디서 자고, 뭘하고....걱정할 필요없다..ㅎㅎ

그런데 그들의 취향과 많이 다르니 
틈이 있을 때 한 두곳 가볼 예정이었다 
그들은 해변에 가고 나는 오름으로 갔다
숙소에서도, 곽지해욕장에서도  멀지 않은곳...
금오름(금악오름) 주차장에 차들이 빼곡하다

 

정상에 올라가서 분화구를 내려다 보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식혀준다...
원래 경공술과 축지법을 닦아온 터라...ㅋㅋ 
15분 만에 정상에 도착하였다...
분화구로 내려가서 습지의 식물들을 살펴보고 
다시 경공술,축지법을 발휘하여 렌트카에 도착했다.
다시 해변에 가서 함께 저녁을 먹어야 해요

"분화구 습지" 사진을 카톡으로 날린다...
"애들아 아빠 축지법으로 한라산 백록담에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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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한라산이 보인다....

 

   멀리 차귀도? 가보이고...

 

  멀리 풍력발전기.....

 

한라산 백록담에서도  보기 어려운 호수가 여기에... ㅎㅎ

 

     대부분 오름에는 이런 연못이 없다고 들었어요.....그니까 "금오름"은 상당히 특별한 오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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