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죄목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곧 헤롯당과 함께 어떻게

하여 예수를 죽일까 의논하니라" (마가복음 3:6 )

 

율법에 충실한 바리새인과 로마법을 지지한

헤롯당은 서로 화합할 수 없는 자들 이었으나,

예수를 죽이고자 하는 데는 뜻이 통했습니다.

 

그들은 백성들의 지도자로 높임을 받았는데,

예수가 나타나니 모든 백성이 그를 따르고 그의

권세와 능력 있는 가르침에 듣고 놀랐습니다.

그의 행하시는 능력은 사람이 할 수 있은 류가

아니었기 때문에 어떤 자는 귀신의 왕의 힘을

빌려서 행하는가?” 의심할 정도였습니다.

 

그러니 헤롯당과 바리새인들의 권위는 추락할 수

밖에 없었겠지요. 그들은 공동의 적을 죽일

고발할 조건을 의논 했는데 답은,  [안식일에도

일하시는 예수] 였습니다. 안식일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이라고 (31:15)한 율법을

이용 하고자 한 것이지요.

 

그들의 목적은 백성들의 인기와 권위를 다시

찾아오기 위해 적당한 구실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간인 나도 이 세상을 살아 가면서, 이들과 별반

다르지 않는 세속의 속성을 가졌겠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그러므로, 마음 가는 대로 행할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님께 묻고 주님의 기뻐하신 뜻이

무엇인지 삼가 구하고 행 할 것입니다.

…………………….

24. 2. 14.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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