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 믿음이 무엇이냐? 라는 제목입니다.
모든 종교는 그 자체의 믿음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불교를 믿습니다.라고 한다면
나는 불교의 철학이 진리라고 생각한다는 뜻일 겁니다.
즉 불교에서 말하는 특별한 지식, 사상을 진리라고 인정하고
또 동조한다는 뜻이겠지요.
오늘 쓰는 글은, 우리 믿음을 가지고 있는 식구에게
告하고 싶은 글입니다.
우리는 믿음에 대해서 오해할 수 있는 애매한 부분이
우리 말 속에 있습니다.
즉, 같은 말이라도 2개의 뜻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기독교 에서는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까?
이렇게 질문을 하지요
"예수그리스도를 믿습니다" 한다면
1) 나는 그의 말씀과 사상을 진리로 인정하고
그 뜻에 동의합니다.
2) 나는 그의 말씀이 진리임을 알고 그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이처럼, “나는 믿습니다.”에 대한 답변으로
2가지로 대답 할 수 있으며 모두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내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모신다면
1) 번의 대답 만으로는 실격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20)라고
어떤 행위를 명하셨거든요…
즉 어떤 사실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과정이 아닙니다.
어떤 사실을 이해 했으면
그분의 명령대로 실행해야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그 명령을 실행한다는 것은 …..
실패할 수도, 성공할 수도 있고 ,
아예 죽음을 의미 한 것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그 일을 실행한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뢰가 없다면 할 수 없겠지요
이것이 예수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다 보면
1) 의 믿음으로 충분한 것이 있고
2) 의 믿음으로 살아야 하는 일이 있지요
그런데 우리들은 자칫 스스로 속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2) 믿음이 필요한 시점에서 우리는 뒤로 미루거나,
차츰 그렇게 살면 되는 거고, --육신이 연약해서 어려운 일이지…
이런 핑계를 대곤 합니다.
그렇다면 이 상태는 믿음이 있는 것입니까?
혹은 믿음이 없는 것입니까? (마7:21)
오늘 이 답변을 말하기 전에,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런 핑계를 대는 사람은 믿음이 있느냐 없느냐를 떠나서
성령의 사람은 분명 아닙니다.
행전1:8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하였는데,
오늘 내가 증인된 삶을 살지 않았다면, 우리는 성령의 사람이
아닌 것입니다.
2015-12-28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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