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에 촬영한 순천만 와온의 일몰풍경 입니다.

쉽게 예수 믿어지나?

 

어떤 사람은 그럽디다...

세상에서 잼있게 살다가 한편의 강도처럼 죽음을

앞둔 그 때 믿으면 되지 않느냐고..

 

그 말의, 옳고 그릇 됨을 따지기 전에, 과연 그

강도는 아무것도 모른 무 상태에서 어쩌다 예수를

만나서 " 당신의 나라에 임 할 때에 나를

기억 하소서" 라는 믿음의 말을 한 것일 까요?

 

사람은 누구나 손과 발에 못이 박히고 십자가에

달리는 고통의 극한 상태가 되면 침착 할 수 없고,

악에 복 바쳐 울부짖게 될 것입니다.

또 다른 편의 강도처럼 예수를 비난하고

악에 찬 말을 하는 것은 차라리 당연 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편의 강도는 침착한 말로

예수님을 변호하고,.,"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에..."

라고 말합니다...

그때 유대인이나 바리새인 중에 "예수님의 나라"

에 대해 누가 알고 있었겠어요?

그 당시 12 제자라도 아마 잘 못랐을겁니다.

 

요18장 33절에 보면,

빌라도가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 물을 때에,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라고

대답 하였습니다.

이 강도는 빌라도가 예수를 심문 할 때 그곳에

있었던 사람 같습니다...

 

암튼 그 강도는 예수님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그분의 나라는 하늘에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곳의 수많은 군중들은 예수를 정확히 몰랐기

때문에 소리질러, 없이 하소서, 없이 하소서,

십자가에 못박게 하소서 외쳤습니다.

 

그러므로 그 한편 강도의 " 당신의 나라에

임할 때에 나를 기억 하소서" 라고 한 말은

평범한 수준이 아니었다는 말씀 이고요,

잠깐 생각하여 쉬운 말로 예수께 고백한

그런 말이 아니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호세아 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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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 21 / 느을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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