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산 폭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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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1월을 닫습니다....
이제 달력 한장이 남았어요.....
지구 저 높은 곳에서 비행 접시를 타고 
나를 내려다 봅니다....
뭔가 부지런히 꼬물꼬물 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저 아래에서 무엇을 꼬물 거리면서 하고있는 것일까?
개미가 굴 밖에 나와서 이리저리 꼬물거리며 다니듯이 

나는 무엇을 위해 꼬물거리며 1년을 다닌 것일까?
1년 동안 내가 얻은 것이 무엇일까?

...................................

2021. 11. 30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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