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의 (名醫)

는 어깨가 많이 아팠습니다

연식이 많으니까 대충 고쳐 쓰라는 것입니다.

자켓을 갈아 입을 때마다 작은 비명을 지릅니다.

특히 오른 쪽이 심하여 2년 전부터 병원, 의원, 한방

전전하며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오래 살기 위함 보다는, 우선 불편하니까요

 

느 물리치료사가 잘하더라하면 그곳에 가고

어느 병원에 가니까 좋아지더라하면 달려가고,

어떤 곳은 인대가 손상 되었다,

어떤 곳은 어느 근육의 근막염 때문이다.

 

원에서 의사가 그럽니다.

MRI를 봐야 수술할 것인지, 뭣 때문인지 안다.

이건 보험이 안되며 약 50만원 정도 예상 하시라..

이런 이야기 끝에 잘 아는 지인이

내가 명의를 소개해 주겠다합니다.

이 시대에 명의는 무슨,

옛날 편작 이나 화타쯤 되어야, 명의라는 거지,

그래도 수술을 준비하고 있던 참이어서 망설였으나

병은 소문으로 고친다함과 같이

그곳에 갔습니다.

 

주 시내에 있는 [호마취통증의학과의원]이었습니다.

간단한 진단과 초음파로 통증 부위를 살펴 보고 나서

어렵지 않겠다 합니다.

어깨 근육에 마취제와 무슨 다른 주사를 놓고

근육을 찢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취제가 퍼지도록 밖에 나왔다가 들어갔습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간단한 시술을 할 모양입니다.

아플 테니 참으세요, 하더니 어딘지 모르지만

힘껏 눌렀습니다.

우둑~!

어깨에 심한 통증이 몰려왔습니다.

곧 통증은 가셨지만 마취 땜에 팔을

사용하기 어려웠습니다..

 

려오는 길에 지인이 설명합니다.

통증의학과 권 원장님은 특별 하시다.

지금도 관련 학술지 등, 계속 공부한다고 합니다.

 1개월 후 90% 완쾌 되었습니다.

나는 지금 이분이

명의 임을 의심 하지 않습니다.”

나는 이분을 통하여 크게 깨닫습니다.

 

아요,

우리가 어떤 분야에서 탁월함을 갖고 있을 때

선을 행할 수 있다?

적절한 표현이 아니지만,

진정한 아름다운 도움이 될 수 있다?

암튼 감동이 되었습니다.

나도 이렇게 탁월한 자질을 만들어서,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면 좋겠다

 

는 권 원장님을 선전하기 위함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처럼 자기 일에서

탁월함을 갖기 위해 노력하고

그런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감동을 주고 싶으니까요

다른 사람이 보통으로 하는 그 정도 여서는

기쁨도 감동도 없고, 삯꾼일 뿐입니다.

   …..

2020. 7. 17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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