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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장 암송을 끝냈어요…!

3월부터 요한복음 9장을 시작하였는데
3개월이 다 되가는 오늘 끝냈어요……
갈수록 늦어지네요……
처음 계획은 1달에 1장씩 끝내려 했는데..ㅠㅠ

9장의 처음, “날 때부터 소경 된 사람”의 이야기는 
좀 쉬운데요, 후반부의 사건의 스토리가 아닌
바리새인들과 예수님의 대화는 암송하기 좀 어려워요.
그런데 10장은 아예 표적을 나타내는 이야기가 없어요
대신 41절로 좀 짧은 편이라서 다행…ㅎㅎ

퇴직 후에 하고 싶은 일도 많았지만
모든 것 보다 성경을 암송하기로 한 생각은 
미련한 중에, 참으로 탁월한 선택이었다고 
나는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어요.
   …….
   2021. 5. 28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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