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우리나라 !!!   (2) 

 

 

~ 대한민국 (2)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 수는

40만 정도로` 추산한다고 합니다.

이들의 고통과 탄식을 상상해 보십시오

일반 거주민도 살기 힘든 세상에서,

어두운 땅 속에서 눈물로 밤낮 부르짖는 그 탄원을….

주님은 반드시 그 신원(伸寃)의 날을 준비 하실 것입니다.

 

그 날은,

눈물로 호소한 그들을

기쁨의 눈물로 바꾸실 것입니다.

우리는 그날을 축복해야 마땅하지만,

 

하지만, 생각해보십시오

그 날이 저절로 이루어지겠습니까? 

북한에서 자유로운 신앙을 가지려면

어떤 조치가 필요하겠습니까?

설령 공산주의 체제가 무너지지 않는다 해도

최소한 현재의 공포, 억압, 독재정치는

무너져야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그 정권이 무너진다 해도 김일성 일가에 대한,

신과 같은 맹종이 온 국민에게 뿌리 깊은데…..

새로운 정권이라고 종교의 자유가 주어질까?

 

신원의 날이 이루어 지기 위한 환경을 생각해 보면

전쟁, 쿠데타, 천재지변, 등으로 북한이 붕괴되면 가능하겠지요.

그런데 전쟁은 너무 큰 희생을 요구하게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의 희생은 예측하기 어려울 정도가 될 것입니다.…

어쩌면 다시는 일어서기 어려운 경제적인 파탄과

사상자로 인한 온 국민의 슬픔을 가져 올지도 모릅니다.

 

여기에 고민이 있습니다.

밤낮 부르짖는 그들의 탄원에 그 분은 눈물 흘리십니다.

거룩한 내 이름을 부르는, 내 아들아, 딸들아~~~

 

비록 우리나라 정치가 어떻고

OECD 국가 중에,

이혼율이 가장 높고,

자살율이 가장 높고,

교통사고가 가장 많고,

자식이 부모를 죽이고,

부모가 자식을 살해하는 이런 나라,

부모 세대의 슬픔을 모르는 젊은이 들은

기독교를 개독교라고 폄하하는 이런 나라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잠들고

교회가 세속에 물들어 가는 이런 나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른손에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촛대 사이를 거니시며

처음이요 마지막이며, 죽었다가 살아나신 이며

좌우에 날선 검을 가지고, 그 눈이 불꽃같으신  

그분께 자비를 구해야 겠습니다.

그래도 이 일을 살펴 주소서할 작은 명분이 있거든요.

 

그것은 한국 교회가 세계 171개국에 27,205명의

선교사를 파송 하였으며(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2015

2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선교단체 234개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구나, 선교단체를 통하지 않고

각 교단의 노회나, 개교회에서 직접 파송한 선교사는

10,000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이 선교사들은

세계 각국 오지와, 불신지역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자신의 목숨도 귀하게 여기지 않고 선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가 100년 전에 받은 선교의 축복을

우리도 다른 민족에게 전하고 그 은혜 갚기 위함입니다.

 

만약 우리 나라가 아직도 전능자의 긍휼을

얻을 수 있다면 그것은 우리의 선교열정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교회를 바라 보시는

주님의 슬픔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입니다.

우리마저 깨어 있지 못하고

세속에 물들었으며,

잠자고 있는 교회를 주님은 어떻게 보실까요?

 

우리는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북한의 형제 자매가 억압에서 해방되는 그 날을 위해

하지만, 그 일 때문에 우리의 희생이 크지 않기를,

할 수만 있다면, 쿠데타나, 천재지변으로 스스로 붕괴되고

종교의 자유가 보장되는 자유민주주의가 태동되기를 말입니다.

 

사상 최대의 키졸리브 훈련을 보면서

전쟁의 기로에 서 있다는 느낌입니다.

북한이 작은 전쟁의 빌미만 제공되면

기다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즉시 도화선의 불은 자동 점화 될 것 같습니다.

혹은 북한이 초조한 나머지 먼저 점화 할 수도 있고요..........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하지만 모를 일입니다.

어떤 것이 최선의 방책인지

그래서 역사를 움직이고 이끄시는 그 분께

 

우리가 주께로 돌아갑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기도해야겠습니다.

       .................................

 

                     2016.3.12  / 늘감사

'예수로 나의 구주삼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십자가  (0) 2016.03.18
사순절이 뭘까?  (0) 2016.03.18
아~ 대한민국 ! (1)  (0) 2016.03.11
관장님 그를 소개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0) 2016.02.06
부자로 살면 남을 돕기 어렵더라 !  (0) 2016.02.02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