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시면(요6:44)

 

"....곧 그물을 버려 두고 따르니라"

(마가복음 1:18 )

 

예수께서 부르실 때에 시몬과 안드레가 그물을

던져두고, 야고보와 요한도 그물을 깁던

아버지와 품꾼을 버려두고 즉시 예수님을

따라갔습니다...

 

이 사람들은 어찌 그리도 즉시, 한마디에 주님을

따를 수 있었을까 묵상해 봅니다.

보통 상식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렇게

해서는 안되는 불가능한 행동입니다...

그러나 만약 그들이 어제 밤 꿈에 야훼께서

나타나 "이 사람 말을 따르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다" 라고 했다면 혹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는 그들이 자기를 부르시는 예수님을 볼 때에

그들의 눈이 순간적으로 열려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거역할 수 없는 힘에

이끌리어 자기도 모르게 따르게 되었거나….

 

아직 예수님이 누구 인지도 모를 그때 그들은,

그 알 수 없는 길을 따라나서는, 그 시대 모든

사람중에서 선택된,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한

거룩하고 영화로운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뜻이 아니고 온전히 하나님의 뜻이

그들을 이끌었기 때문에 이루어 졌습니다....

 

하나님, 오늘 내가 살 때에,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이루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는

복된 자로 살게 하소서,

내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에 즉시 반응하게

하소서, 그렇게 되기를 소원하고 기도 합니다.

         ……………………

         24. 2. 9./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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