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통치스타일-
“ 전갈 채찍으로 징치하리라.”
김정은 연설하는데 안경 닦았다고
북한 김용진 내각 과학기술담당 부총리가 총살된 것으로
파악된다는 8월 KBS 보도가 있었습니다.
나는 이 보도를 들으면서 생각난 사람이 있었습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솔로몬 왕은, 다 아시는 대로
역사 속의 “솔로몬의 영화”를 이룬 지혜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솔로몬의 영화”도 40년 후 그가 죽게 되자
그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면서 쇠퇴하게 됩니다.
그런데 온 이스라엘 회중이 르호보암에게 묻습니다.
“ 왕의 아버지는 우리에게 고역과, 멍에를 무겁게 하였지만
이제 고역과 멍에를 가볍게 하시면 우리가 왕을 섬기겠습니다.”
이때 나이 41세의 젊은 르호보암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선친을 모셨던 원로대신들의 의견을 들었는데,
“ 백성을 섬기겠다고 좋은 말로 대답하면
그들이 영원히 당신의 종이 될 것입니다” 하였으나,
자기와 함께 자란 친구들의 조언을 달게 생각하여
“ 내 아버지는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하였으나,
나는 전갈 채찍으로 너희를 징계할 것이다”
이렇게 허세를 부렸는데요
이스라엘 12지파중에 10지파가 돌아서 가버렸습니다.
…….
오늘은 풍계리 에서 5차 핵실험을 했다는 뉴스가 뜨네요....
2016.9.9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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