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영을 새롭게

내 죄를 생각나게 하신 이유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열왕기상 17:18 )

사르밧의 아들이 죽자 침통해진 과부는 엘리야가 
오기 전에 지은 자신의 죄를 기억해 내고, 
엘리야에게 온 목적이 그것이냐고 묻습니다.

누구든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서게 될 때는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엘리야는 일체 그 내용에는 침묵하였고
불쌍한 여인에 대한 중보의 역할을 수행하여 
아들을 살려 내었더니, 여인은 엘리야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리고 그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하다고 고백합니다. 엘리야를 통하여 하나님을
보게 되었다는 뜻이겠지요...

주님 내 죄를 깨닫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와 사랑을 보게 하신 뜻은
나를 새롭게 하시고 순종하게 하심이 아닐는지요. 
주님 내가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고 순종하며 
사랑하게 하소서 소원하며, 묵상하며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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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0/18.수  / 늘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