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께서 언제 5000명을 먹이셨나?

 

버지께서 행하시는 그것을

아들도 그와 같이 행하느니라.”(5:19)

 

 

수께서 갈릴리 바다 건너편에 가셨는데

큰 무리가 따르니 남자 장정만 5천명쯤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빌립에게 물었습니다.

어디서 떡을 사서 이 사람들을 다 먹이겠느냐?”

, 200데나리온의 떡을 사서 조금씩 나누어도

부족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합니다.

1데나리온의 돈은, 장정 하루 분 급료입니다.

그때 어린 아이가 가져온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어떤 제자가 가져왔습니다.

 

예수께서 모두 잔디에 앉게 하시고 떡과 물고기를

나누어 주셨는데 배불리 먹고 남은 것이

12광주리에 찼습니다.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런데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고

자기도 그렇게 행하신다 하였지요…?

성경 어디에아버지께서 먼저 보여 주셨나요?

언제 보리떡과, 물고기로 먹이셨나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있었습니다.

아버지께서 광야에서 만나를 먹이셨습니다.

40년 동안이나 먹이셨지요..

 

수께서 큰 무리를 둘러 보시면서

유월절을 기억하셨습니다.

유월절은 출애굽을 기념하고

광야생활을 시작하는 날입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신 일을

추억하셨을 것입니다.

주인 잃은, 이 큰 무리에게 떡과 물고기로 먹이리라

생각하셨겠지요?

 

“ 마침, 유대인의 명절인 유월절이 가까운지라”(6:4)

      …..

       2019. 11. 13   /   늘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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