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꽃 으아리 / 클레마티스

느을감사 2014. 4. 9. 12:37

작년에 화원에서 입양한 "큰꽃으아리"가....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에 잎이 말라서 줄기를 자르려다 그냥 두었더니...

완전 바싹 말라있던 덩굴에서 ....

눈이 나오더니 꽃을 피웠습니다.

작년 줄기에서 새순이 나와서 꽃을 피우는 군요....

 

 

 

 

 

 

 

 

 

 

 

 

 

 

 

 

 

 

 

 

 

 

 

 .......이 "큰꽃으아리"는 산에가면 가끔 보이는 녀석이고

요즘에는 보라색, 붉은색 등, 개량종이 많습니다.

"작은꽃으아리"도있나?

물론 있지요.....그냥 "으아리"라고 합니다.

이 <으라리꽃>은 아주 작습니다.

"사위질빵" 꽃을 아시는 분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잎파리 모습이 비슷하고, 꽃도 거의 비슷합니다.

이 "으아리"는 향기가 쫗습니다....

토종 으아리도 작년에 산채하여 심었는데 올해 새 덩쿨이 올라가고 있습니다.

이 으아리는 작년의 덩쿨은 말라죽고, 새순이 돋아 덩쿨을 만들어

꽃을 피우나 봅니다.

5월 하순경 꽃을 피우면 또, 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