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학교 경로잔치
오늘은 Off-Day로 쉴수 있었는데....
일복있는 사람은 꼭 요때 중요한 일이 생기지요~ㅋㅋ
같은 공동체에서 치루는 대 행사인데 ....사진으로 돕기로 했습니다.
겉으로 나타나는 귀하고 아름다운 행사도 사실 뒤에서 힘쓰고 고생하여 준비하는 손길이 얼마인지....
광주/전남 교회노인학교 학생 1,200 여명이 참석 하셨네요...
우리 어머님,아버님....................
오늘 하루 즐거우셨는지요....
차에 타고, 내리기도 힘드신 어르신...
" 그래도 이렇게라도 내가 다녀봐야, 살았다 할것이제~! "
교회 식당에서 식사하시고, 오후에는 정원박람회장에 가신다고 합니다.
그래도 좀 젊으신 축에 끼인 400분 정도가 가신다네요...
우리의 ~어머님, 아버님....당신님도 예전엔 젊은 시절이 있었겠지요...
그때에는, 얼굴 붉히며 남자 친구와 등산도 가고, 복숭아 서리도 하는 개구쟁이
시절이 있었겠지요....
그리고,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근력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군인의 시절도
정말로 있었던 거지요...?
눈시울이 뜨거워 지는 것을........... 애써 감추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모두들 즐거운 공연에 몰두해 있었으니까요....
............................. 2013. 10. 15